에러에 대해 대처하지 않고 방치하면 프로그램은 강제로 종료된다. 따라서 개발자는 코드에서 언제나 에러나 예외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전제로 이를 대응하는 코드를 작성해야 한다.
예외 처리르 구현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console.log('[Start]');
try {
// 실행할 코드(에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코드)
foo();
} catch (err) {
// try 코드 블록에서 에러가 발생하면 이 코드 블록의 코드가 실행된다.
// err에는 try 코드 블록에서 발생한 Error 객체가 전달된다.
console.error(err); // ReferenceError: foo is not defined
} finally {
// 에러 발생과 상관없이 반드시 한 번 실행된다.
console.log('finally');
}
// try...catch...finally 문으로 에러를 처리하면 프로그램이 강제 종료되지 않는다.
console.log('[End]');
Error 생성자 함수는 에러 객체를 생성한다. Error 생성자 함수에는 에러 메세지를 인수로 전달할 수 있다.
에러 객체를 생성하는 것과 에러 발생은 의미가 다르다.
try {
// 에러 객체를 생성한다고 에러가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new Error('something wrong');
} catch (error) {
console.log(error);
}
throw 문으로 에러 객체를 던져야 한다.
try {
// 에러 객체를 던지면 catch 코드 블록이 실행되기 시작한다.
throw new Error('something wrong');
} catch (error) {
console.log(error);
}
에러는 호출자 방향으로 전파된다.
const foo = () => {
throw Error('foo에서 발생한 에러'); // ④
};
const bar = () => {
foo(); // ③
};
const baz = () => {
bar(); // ②
};
try {
baz(); // ①
} catch (err) {
console.error(err);
}
foo 함수가 throw한 에러는 foo -> bar -> baz -> 전역 컨택스트 순으로 호출자에게 전파되어 최종적으로 전역에서 캐치된다.
하지만, 비동기 함수인 setTimeout이나 프로미스 후속 처리 메서드의 콜백 함수는 호출자가 없다. 여기서 후속 처리 메서드의 콜백 함수는 태스크 큐나 마이크로태스크 큐에 일시 저장되었다가 콜 스택이 비면 이벤트 루프에 의해 콜 스택의 가장 하부에 존재하게 된다. 즉, 전파할 호출자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