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표준·웹 접근성·웹 호환성을 알아보자

Chipmunk_jeong·2021년 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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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표준


웹 표준이란 무엇일까?
HTML 코드를 작성하다 보면 쉽게 볼 수 있는 말이 웹 표준을 지켜 작성하라이다.

웹 표준이란 HTML5 기준으로 W3C에서 2014년도에 공식으로 표준화한 HTML의 법이라 볼 수 있다.
W3C팀 버너스 리라는 분을 중심으로 1994년에 설립된 비영리단체이다.
이곳은 여러 기관이 협력하여 웹 표준을 개발하는 국제 컨소시엄이다.

2010년 전까지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브라우저 중 많은 점유율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것이 문제가 된 게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마크업을 위한 표준이 없었다. 즉 개인의 개발자가 원하는 대로 또는 회사 같은 단체에서 원하는 대로 작성을 할 수 있었다. 그래서 100명의 개발자를 데려다 놓고 코드를 작성하면 100명의 코드가 다 다르게 작성될 수 있었던 시대인 것이다. 그리고 ActiveX 하던지 Flash와 같은 플러그인을 한 번 더 덮어 입맛대로 개발하였다.

이런 문제점들을 해결하고자 W3C에서 2014년에 공식 웹 표준 권고안을 발표하였다.
이때부터 HTML5가 되었고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정확히는 2019년에 WHATWG에 의하여 HTML5에서 더 다듬은 HTML Living Standard가 표준이 되었다)
웹에서 표준으로 사용되는 기술이나 규칙이 생기고 개발자들이 이를 따름으로써 어느 정도 틀이 통일되고 효율이 높아졌다.
모바일 환경에서도 대응이 더욱더 쉽게 가능해졌으며, 검색엔진 최적화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다양한 브라우저에서 호환할 수 있게 개발이 가능하다.
웹 표준은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사항이 되었고, 꼭 표준에 맞게 HTML과 CSS 코드를 작성하는 게 좋다.
참고할 수 있는 사이트로는 W3C와 MDN이 대표적이다.

웹 접근성


웹 접근성이란?
W3C에는 웹 사이트, 도구, 기술이 장애를 가진 사용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 및 개발된 것이라고 한다.
장애인이나 고령자분들이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해주는 것이다.
그리고 꼭 장애를 가진 사람만이 아닌

  • 작은 화면이나 입력 상태가 다른 장치를 이용하는 사람
  • 사고로 인한 일시적 장애를 겪는 사람
  • 밝은 햇빛이나 소리를 듣기 힘든 환경에서 사용하는 제약을 겪는 사람

등도 접근성을 고려하여 웹을 개발한다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다.
그럼 웹 접근성을 위해 무엇을 제공할 수 있을까?
웹에서 사용되는 보조과학기술들이 있다.

  • 스크린 리더 : 화면의 글씨를 읽어 준다
  • 화면 확대 도구 : 화면의 배율을 조절 할 수 있다.
  • 음성 인식 : 사용자의 음성을 인식하여 사용 할 수 있다.
  • 키보드 오버레이 : 가상의 키보드를 이용하여 사용할 수 있다.

등의 기술을 제공하여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를 통하여 장애인, 고령자 등을 포함한 사용자층 확대규정과 법적 요구 사항 준수, 다양한 환경, 새로운 기기에서의 이용, 개발 및 유지보수의 효율성 보장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웹 호환성


웹 호환성은 표준 웹 기술을 사용하여 운영체제, 특정 부라우저 등 한쪽으로 최적화되거나 종속되지 않도록 공통 요소를 사용하여 웹을 개발하는 기법이다.
서로 다른 운영체제나 브라우저를 사용하더라도 동일한 결과(화면)이 나오도록 해야 한다.
국내에는 아직 Internet Explorer 브라우저에 최적화된 비표준 기술이 사용되고 있다.
ActiveX를 이용하여 정적인 웹을 멀티미디어 기술로 동작하게 하게끔 하는데, 이는 보안에 취약한 문제점이 있으며 다른 브라우저에서는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
따라서 웹 표준성과 호환성을 지켜 모든 환경에서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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