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PA - 객체지향 vs 관계형 DB

JAVA로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 DB에 접근해야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때 문제가 발생한다.
JAVA는 객체지향 언어이고, DB는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이기 때문에 두 기술 사이의 패러다임이 불일치한다.
그래서 JAVA 프로그래밍에서 DB를 사용할 때, ORM 기술을 사용한다.

❓ORM이란?

Object Relational Mapping의 약자로, 객체과 관계 데이터 간의 mapping 문제를 해결해주는 기술이다.

ORM 기술로 JDBC, Mybatis 등을 많이 사용한다. 하지만 이 기술들을 사용할 때에는 직접 매핑 코드를 다 작성해줘야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Mybatis와 JPA의 차이점 :

• JPA는 관계 매핑을 할 때, JAVA에서 객체를 직접 저장하고, 불러올 수 있다.
• Mybatis를 사용하면 JAVA에서 객체를 저장하거나 불러오고 싶을 때, 객체의 아이디를 사용해야하고, 객체의 다른 데이터를 불러올 때는 아이디를 거쳐서 가져와야 하는 단점이 있다.

🌟 이부분의 복잡성을 해결하기 위해 JPA라는 기술이 나온다. 🌟

JPA는 JAVA에서 사용할 수 있는 표준 ORM 기술인데, 이것은 원래 하이버네이트라는 기술이 있고, 하이버네이트를 JAVA에 맞게 재생산해 낸 기술이다.

그래서 하이버네이트를 구현체로 갖고, JPA는 인터페이스를 개발해 JAVA에서 쉽게 하이버네이트를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 장점

1. 같은 트랜잭션 안에서는 캐시를 사용하여 같은 참조의 엔티티를 반환할 수 있다.
2. 트랜잭션 안에서 insert를 모았다가 한번에 쿼리를 넘길 수 있음. DB 접근 횟수를 줄일 수 있음 (Batch insert)
3. 지연로딩으로 여러테이블 중 현재 사용하는 것만 불러올 수 있다.

⛔ 주의점

• A와 B가 양방향 관계일때, DB는 외래키 하나로 둘의 관계를 정의할 수 있지만, JAVA에서는 A와 B 모두 서로의 객체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 그렇다면 JAVA에서는 양방향 관계를 두개의 필드로 나타내고 있고, DB에서는 한개의 필드로 나타내고 있다.
  이때 발생하는 문제점은 DB를 업데이트 시키고 싶을 때, JAVA의 두 필드 중 어떤 것을 업데이트 시켜야 하는지 난감해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규칙을 정의했는데 바로 연관관계 주인을 설정하는 것이다.

• 연관관계 주인은 외래키를 가지고 있는 객체로 지정한다.
  등록이나 수정은 연관관계 주인을 거쳐서 작업하고, 주인이 아닌 객체는 조회만 가능하다.

• 그리고 두 객체 중 하나를 주인으로 단방향 매핑을 만들면 자연스럽게 양방향으로 사용할 수가 있다.

• 처음엔 단방향으로 매핑하고, 필요시 mapped by를 사용하여 양방향 매핑을 시도한다. (테이블에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

• 필요하면 연관관계 편의 메소드를 만들어 활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