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템5. 자원을 직접 명시하지 말고 의존 객체 주입을 사용하라

wisdom·2022년 8월 17일
0

Effetctive Java

목록 보기
5/80
post-thumbnail

많은 클래스가 하나 이상의 자원에 의존한다.
이런 클래스는 정적 유틸리티 클래스로 구현하거나 싱글턴으로 구현할 수 있는데, 둘 다 그리 좋지 않은 방법이다.

다음의 예시를 보자.

// 정적 유틸리티
public calss SpellChecker {
    private static final Lexicon dictionary = ...;
    
    private SpellChecker() {} // 객체 생성 방지
    
    public static boolean isValid(String word) {...}
    public static List<String> suggestions(String typo) {...}
}

// 싱글턴
public calss SpellChecker {
    private static final Lexicon dictionary = ...;
    
    private SpellChecker() {}
    private static SpellChecker INSTANCE = new SpellChecker(...);
    
    public static boolean isValid(String word) {...}
    public static List<String> suggestions(String typo) {...}
}

두 방식 모두 dictionary를 단 하나 사용한다고 가정한다는 점에서 좋아 보이지 않는다.
실전에서는 사전이 언어별로 따로 있고, 특수 어휘용 사전을 별두로 두기도 한다.
또한 테스트용 사전도 따로 필요할 수 있다.
이런 방식은 유연하지 않고, 테스트하기도 어렵다.

즉, 사용하는 자원에 따라 동작이 달라지는 클래스에는 정적 유틸리티 클래스나 싱글턴 방식이 적합하지 않다.
대신에 의족 객체 주입을 사용하자. 이를 위한 방법 3가지를 알아보자.

1️⃣ 생성자에 필요한 자원을 넘겨주는 방식

대신에 인스턴스를 생성할 때 생성자에 필요한 자원을 넘겨주는 방식을 사용하면 클래스가 여러 자원 인스턴스를 지원할 수 있다. 이는 의존 객체 주입의 한 형태이다.

2️⃣ 생성자에 자원 팩터리를 넘겨주는 방식

위의 패턴의 쓸만한 변형으로는, 생성자에 자원 팩터리를 넘겨주는 방식이 있다.

팩터리란 호출할 때마다 특정 타입의 인스턴스를 반복해서 만들어주는 객체를 말한다.
즉, 팩터리 메서드 패턴을 구현한 것이다.

3️⃣ 의존 객체 주입 프레임워크

의존 객체 주입은 유연성과 테스트 용이성을 개선해주기는 하지만, 의존성이 수천 개나 되는 큰 프로젝트에서는 오히려 코드를 어지럽게 만들 수도 있다.
이럴 때는 대거(Dagger), 주스(Guice), 스프링(Spring)과 같은 의존 객체 주입 프레임워크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 핵심 정리

  • 클래스가 내부적으로 하나 이상의 자원에 의존하고, 그 자원이 클래스 동작에 영향을 준다면 싱글턴과 정적 유틸리티 클래스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이 자원들을 클래스가 직접 만들게 해서도 안 된다.
  • 대신 필요한 자원을 (혹은 그 자원을 만들어주는 팩터리를) 생성자 (혹은 정적 팩터리나 빌더에) 넘겨주자.
  • 의존 객체 주입이라 하는 이 기법은 클래스의 유연성, 재사용성, 테스트 용이성을 개선해준다.
profile
백엔드 개발자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