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공부란?

willy·2021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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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트캠프에 들어가기 전, 선배 기수를 만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간단한 조언들과 함께 어떻게 하면 밀도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지에 대한 방법을 전해들을 수 있었다.

우선 위코드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자세가 필요하다고 한다.

  1. 스스로 알아보는 주도적인 태도
  2. 온전히 공부에만 집중 / 절대적인 시간 투자
  3. 모든 답은 공식 문서에 있다.

공부법

공부는 그냥해서 안된다. 여기서 말하는 그냥에 대한 정의가 인상 깊었다.

그냥의 영역은 총 네가지였다.

  1. 기능만 되면
  2. 검색해서
  3. 따라해서
  4. 늘 하던 방식으로

여기서 더 나아가야한다.

더 효율적으로 기능이 동작하도록 고민해야하고
검색해서 나온 키워드를 통해 꼬리를 물어야한다.
따라해도 왜? 라는 질문으로 이유를 찾고,
더 나은 방식으로 해결해야한다.

블로그 기록법

공부를 하며 의미없다는 생각이 들수도 있다.
삽질을 한다해도, 걱정하지 말자.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없으니,
모든 시행착오는 나만의 경험으로 자리잡는다.

이런 시행착오를 블로그에 기록해두자.

1. 상황 정리 / 어떤 문제를 마주했고, 어떻게 해결하기 위한 상황을 설명
2.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키워드를 검색
3. 내가 한 검색과 시도를 정리
4. 스스로 내린 결론을 정리

이것을 바탕으로 블로그를 작성한다면 맥락과 상황을 모두 파악할 수 있다.

검색한 키워드를 가지고 공부하자.
키워드를 기억하고 있다면, 다시 찾아서 공부하고 익힐 수 있다.

질문법

질문도 블로그와 비슷한 맥락이다.
이전 직장에서 현직자 인터뷰가 주요 업무다보니, 질문에 대한 팁은 정말 공감이 많이 됐다.

고민 없는 질문은 원하는 답변을 얻을 수 없다.
가장 큰 공감 포인트였다.

질문하기 전 계속해서 문제 상황을 정리해보고
내가 한 시도를 곱씹어보자.
그리고 마지막은 제안으로 끝내면 좋은 질문을 할 수 있다.

공유하기

내가 알고 있는 것을 혼자 쥐고 있어봤자 변화는 생기지 않는다.
물론 생길 수 있지만, 더 효율적으로 밀도있게 습득하기 위해서는 설명할 수 있어야한다.

남에게 쉽게 설명할 수 없다면, 공부하지 않은 것과 다름 없다.
그러니 매번 공유할 수 있는 습관을 들일 수 있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글쓰기가 가장 기본이 된다.
글을 쓴다는 것은 습득한 정보를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공식적인 자료나 , 다른 사람이 정리해둔 자료는 내 것이 아니기에, 나의 언어로 리팩토링하는 과정이 글을 쓰고 공유하는 것인 셈이다.

모든 영역에서 나만의 방식을 만들자.

모두에게 주어진 시간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나에게 맞는 방식을 찾아야한다. 나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방식을 계속해서 시도해보는 것

  1. 블로그 쓰기
  2. 키워드 꼬리 물기
  3. 항상 더 나은 방법 찾기

주니어 생존 가이드

1/ 기술이 모든 것은 아니다. 사람이 중요하다.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속성, 성격, 의사소통 역량이 중요

협업이 많은 직종이다.
그 사람들과 편하게 일을 하기 위해서는 피플 스킬이 중요하다.

2/ 공유하고, 함께 학습하자.

공유를 통해 얻는 것이 정말 많다.
성장하는데 가장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서로 가르쳐주고, 피드백을 받는 것은 기억과 실력을 증진시킨다.

3/ fundamental을 공부하자.

클린코드, 디자인패턴과 같은 말
근본적인 것들에 속하는 것들
개발에 관련된 뿌리를 깊게 내릴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익히 말하는 유행, 프레임워크는 잔기술에 속한다.

4/ 고민하고 생각하자.

마인드셋

  1. 쫄지말고 나아가자.
  2. 할수있다.
  3. 조급함은 가장 큰 적이다.
  4. 최선의 하루를 보내자.
  5. 만족할만한 하루르 보내고 잠자리에 드는 하루를 살자
  6. 내려놓는 연습이 필요하다.

위와 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내 몸에 녹이는 연습을 계속 끊임없이하자.
남들보다 늦게 시작했으니 배는 해야할 것 같지만,

가장 큰 적은 조급함 아니겠나, 매번 여유를 가지고 최선을 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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