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와는 담 쌓고 살던 내가 블로그를 시작한다.
계기는 소프트 스킬 이라는 책이다.
블로그는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자신을 마케팅할 수 있는 좋은 매체이므로 경력 관리에 관심이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라면 누구나 블로그를 운영해야 한다. (소프트 스킬, p.172)
경력 관리에 관심이 있는 나는 어쩔 수 없이 블로그를 시작하게 됐다.
블로그 첫 글을 어떻게 작성할지 고민만 하루 한 것 같은데, 막상 적어보니 쓸게 많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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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
나는 앞으로 개발 블로그를 운영할 베스킨라즈베리 이다.
블로그를 시작한 목적을 보면 알겠지만, 나는 수많은 purposeful developer 중 한 명이다.
지금은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는 대학생이지만, 나름의 플랜을 가지고 개발자로서 성장하고 있다.
블로그를 시작한 목적
내 인생의 목표들과 그 길목의 체크포인트들은 나중에 다른 글로 이야기 하겠지만, 내 인생의 중요한 체크포인트가 바로 미국 석사와 미국 IT 기업 취업이다. 이 블로그의 목적은 이러한 내 체크포인트들을 달성하기 위해 나 자신을 self-marketing 하기 위함이다.
블로그 계획
아직 제대로 된 기획을 짜진 않았지만, 블로그에 어떤 주제들을 올릴지 구상은 해두었다.
- CS 공부 리뷰
- 일상의 생각
- 취미들
- 책 리뷰
아마도 내가 앞으로 블로그에 올릴 글들은 전부 위 4가지의 주제로 분류될 것 같다.
각 주제는 첫 글을 올리기 전에 정리하는 글을 올릴 계획이다.
또 포스팅을 영어로도 자주 올릴 예정이다. 최종적으로는 영어 포스트와 한글 포스트가 50:50 비율이 되는 것이 목표다.
처음 시작한 블로그인 만큼, 꾸준한 포스팅과 과감한 시도를 해보면서 성장해나가고 싶다. 언젠가는 이 글이 성지가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지 않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