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프로젝트]회고- 프로젝트를 마치며

이태연·2021년 12월 26일
0

정신없이 흘러간 2차 프로젝트가 끝이났습니다. 프로젝트 발표 당일 아침 6시까지 팀원들과 함께 밤새가며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만큼 팀원 모두가 열심을 다했던 프로젝트였습니다.

아쉬웠던 점

이번 2차 프로젝트는 유독 아쉬운 점이 많은 프로젝트였던 것 같습니다. 먼저 구현하고 싶었던 기능을 온전히 구현하지 못했던 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Q객체를 사용한 필터링 코드가 선형적이지 못했던 것은 물론이고 찜한 강의/수강중인 강의/필터링에 따른 강의 목록 모두 하나의 API로 구현했으면 좋겠다는 멘토님의 피드백을 받았고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고민을 많이 하고 시간도 많이 투자했지만 기능을 구현하지 못한 점은 아쉬움이 너무 큽니다.

또한 제가 맡은 기능에 집중하느라 팀원들과 조금 더 깊게 소통할 수 있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한 점 역시 아쉬움이 남습니다.

좋았던 점

기능을 더 잘 구현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가득했던 프로젝트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았던 점은 저를 포함한 팀원 모두가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진심을 다했다는 점입니다.

저 역시 매번 새벽까지 남아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위해 노력하였고 팀원들 역시 발표 4시간 전인 아침 6시까지 함께 모여 기능을 구현하고 발표 준비를 하는 것을 보고 팀이 하나가 되어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느낄 수 있었던 프로젝트였습니다.

성장을 멈출 수 없는 이유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내가 조금 더 잘했더라면, 조금 더 빨리 기능을 구현했더라면 프로젝트가 조금 더 잘 마무리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사실 이런 마음은 위코드 기간 내내 느꼈던 아쉬움이기도 합니다.

아쉬움을 실력으로 채워 앞으로 함께하는 팀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합니다.

profile
주니어 백엔드 웹 개발자입니다.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