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st.js를 사용하여 간단한 서버를 만들어봤다.
우선, Nest.js의 모듈 시스템과 의존성 주입 기능은 코드의 재사용성과 확장성을 크게 향상시켜줬다. 또한, 미들웨어, 인터셉터, 가드와 같은 핵심 기능들이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큰 도움을 줬다. 처음 배울때에는 정말 어려웠지만 익숙해질수록 편리한 기능들이 너무 많았다.
서버를 만들면서 Mongoose를 사용하다가 MySQL을 사용하기 위해 TypeORM으로 변경하는 작업이 있었는데, 각 서비스마다 Repository를 생성하고, Repository의 함수들만 수정해주니 MongoDB에서 MySQL로의 DB변환작업이 끝났다.
이외에도 express에선 번거로웠던 swagger 문서 작성이 너무 간편해져서 놀랐고, 객체지향에 대해 공부하는 이유도 알 수 있었다. 그동안 공부했던 DI, IOC 등의 내용이 Nest.js를 직접 사용하면서 조금은 이해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