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해99에서 미니프로젝트로 무박 2일간 개발 혐업을 진행했다.
팀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내 스스로의 위치를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초보 개발자로서, 많이 부족함을 느꼈고, 팀원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팀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수 없었을 것이다.
깃 사용도 익숙치 않았고, 기술 구현도 하다가 막히고, 하다가 막히고, 내가 할 수 있는게 없어서 참 답답하고 막막함을 많이 느꼈다.
하지만 이게 좌절의 느낌이 아닌 분하고 오기가 생김을 느낄 수 있었다.
좀 더 노력하고, 공부 많이해서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발자가 될 것임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혐업을 통해서 혼자만으론 할 수 없고, 같이 한다면 해낼 수 있는부분이 엄청나게 크다는 걸 확실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