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추린 업계 동향
- NHN, ‘AI 캐릭터 스튜디오’ 포토부스 선봬
- 정부, 산·학·연과 AI 제작 생태계 조성 '한뜻'
- 의정부에 세계 최고 수준의 실감형 영상 제작단지 들어선다
- K-META, XR 솔루션 글로벌 리딩기업 Pixotope와 업무협약 체결
NHN, ‘AI 캐릭터 스튜디오’ 포토부스 선봬
NHN클라우드는 ‘AI(인공지능) 캐릭터 스튜디오’(사진) 포토부스를 강릉 메타버스 체험관에 구축했다. AI 캐릭터 스튜디오는 인물 사진을 만화 캐릭터로 변환해주는 솔루션이다. NHN클라우드의 ‘AI 얼굴인식’ 기술을 통해 사진 속 얼굴 영역을 감지 및 분석한 뒤 생성형 AI가 학습한 캐릭터 음영, 머리카락 텍스처, 피부결 데이터를 기반으로 캐릭터를 생성해준다.
NHN클라우드는 AI 캐릭터 스튜디오를 키오스크 시스템에 접목한 ‘AI 캐릭터 스튜디오 포토부스’를 최근 준공된 강릉 메타버스 체험관 1층에 구축했다. 방문객이 포토부스에서 사진을 찍고 이목구비가 뚜렷한 볼드 화풍과 부드러운 느낌의 소프트 화풍 중 하나를 선택하면 단 몇 초 만에 본인의 캐릭터 인화 사진을 수령할 수 있다.
NHN클라우드는 2월 1일까지 진행되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기간 동안 국내외의 강릉 메타버스 체험관 방문객 수 천여 명을 대상으로 AI캐릭터 스튜디오 포토부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부, 산·학·연과 AI 제작 생태계 조성 '한뜻'
정부가 미디어·콘텐츠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AI 기반의 제작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공동으로 2024년 미디어콘텐츠 분야 사업 설명회를 1월 25일 목요일 14시 강원도 홍천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미디어‧콘텐츠 분야의 정부 정책방향을 소개하고 2024년 미디어‧콘텐츠 분야의 신규 연구개발 과제 및 주요 추진사업 설명에 이어 산‧학‧연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정부는 먼저 미디어‧콘텐츠 기획‧제작‧유통 전 과정에 AI‧디지털을 적극 접목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AI 활용을 통해 제작비는 낮추고 품질은 향상시킨다는 목표다. 또한 국내 ICT 기술융합 콘텐츠 제작 지원을 통해 국내 미디어 테크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2027년 480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도 지원한다. 인재 발굴·전문화 및 AI 등 기술 융합 지원, 해외 진출에 이르는 산업 전주기 지원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크리에이터 미디어‧ICT 신기술 융합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상북도와 함께 문경에 초실감 가상제작 기반을 조성한다. 기존 촬영 인프라에 ICT 기술을 접목한 국내 최대 규모의 버추얼 스튜디오를 구축, 지역 디지털 미디어 혁신 허브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의정부에 세계 최고 수준의 실감형 영상 제작단지 들어선다
의정부시 는 22일 의정부 실감형 디지털미디어센터(I-DMC)를 조성, 운영하기 위해 ㈜와이엔컬쳐앤스페이스와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YN C&S는 각 분야 굴지의 콘텐츠 제작사인 YG 엔터테인먼트, 네이버(Naver), 넥슨(NEXON), 엔피(NP), 위지윅 스튜디오(WYSIWYG STUDIOS) 등 5개사가 국내 최고의 콘텐츠 제작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설립한 합작 법인이다. 영상제작 전문 스튜디오 설계‧개발, 프로덕션 신기술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의정부 I-DMC 사업은 영화, 드라마, 뮤직비지오 등 모든 장르의 콘텐츠 제작을 위한 국내 최고의 버추얼 프로덕션 제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미래 영상제작의 핵심인 버추얼 프로덕션 중심의 크리에이티브 클러스터 개발사업으로 사전 제작 및 산학협력 아카데미를 위한 업무시설과 다양한 촬영을 위한 제작 스튜디오가 들어서게 된다. 버추얼 프로덕션(virtual production), 볼류메트릭(Volumetric), 모션캡쳐(Motion Capture) 등이 가능한 첨단 촬영시설이 완비된 스튜디오가 설치된다. 특히 이를 운영할 수 있는 전문 기술 인력을 토대로 특수효과를 필요로 하는 블록버스터급 글로벌 OTT향 컨텐츠 제작도 가능한 스튜디오로 조성될 계획이다.
K-META, XR 솔루션 글로벌 리딩기업 Pixotope와 업무협약 체결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회장 신수정, 이하 K-META)는 23일 하오 메타버스 선진기술 도입 및 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노르웨이의 픽소토프 테크놀로지스(이하 Pixotope)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Pixotope는 메타버스의 핵심기술인 XR 솔루션(버추얼 프로덕션 등) 개발사로, 메타버스 및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리딩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콘텐츠 경쟁력 강화와 메타버스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전문인력 양성이 필요하다는 데 양 기관이 뜻을 같이하면서 성사됐다.
협약을 통해 K-META와 Pixotope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 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 △XR 선진기술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 메타버스 산업계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활동들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