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데이터리안 세미나 6월] 스스로 성장하는 분석가 커리어 만들기

김재현·2022년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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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데이터리안 세미나 6월의 리뷰입니다.

데이터리안 월간세미나 6월에서는 '데이터 분석가의 커리어'라는 주제를 다루었습니다. 데이터 분석가가 워낙 회사마다 요구하는 역량도 다르고, 맡게 되는 업무도 천차만별이라 커리어에 대한 고민이 더 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러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에게 북극성처럼 커리어의 방향을 정하고 나아가는 사례들을 소개시켜주셔서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1. 우물 안 개구리

데이터 분석가는 직무의 특성상 다른 직무에 비해 숫자가 많지도 않고, 분석 내용이 전략적 기밀인 경우가 많아 정보 공유가 활발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회사마다 데이터 분석가가 하는 일에 대한 정의가 달라 우물안 개구리가 되기 쉬운 환경입니다.

취업도 물론 중요하지만, 사실 취업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앞으로 일을 해나가는 데 있어서 커리어를 어떻게 꾸려나가야 하는지 고민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물안 개구리가 되운 쉬운 환경이라니... 아주 치명적이죠.

이런 환경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2. 우물 밖 개구리

우물 안에서 고립되지 않고, 다른 사람들과 교류를 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요? 세미나에서 몇가지 방법들을 소개해주셨습니다.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으면 좋고, 그게 어렵다면 다른 사람들의 발표를 듣는 방법이 있습니다. 예로 들어 데이터리안 세미나, 데이터야 놀자, 네이버 DEVIEW, 카카오 if Kakao 등에서 업계 사람들의 발표를 들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발표를 주기적으로 하는 곳이 많지 않으니 블로그에 글을 작성하거나, 다른 사람의 블로그 글을 읽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여기에 데이터 분석가 커뮤니티가 있다면 그곳에서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데이터리안에서도 이를 위해 오픈채팅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위와 같이 우물 밖에 나와 사람들과 교류하는 것은 매우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힘들고 흔들릴 때,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위로가 될 때까 있으니까요. 그리고 그 고민을 진지하게 하고 나아가고 있는 사람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동기부여가 되곤 합니다.


3. 끝없는 고민

우물의 밖을 넘나들 준비가 되었다면, 이제 내가 어디로 나아가야 할 지 고민이 될 것입니다. 이때 내가 어떤 일을 하고 싶은 지, 나의 직업적 욕구를 탐구하시길 바랍니다. 만약 그 욕구를 지금의 회사에서도 충분히 채울 수 있다면 정말 축하받을 일이죠.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사람의 욕심이란게 끝이 없으니까요. 우선, 지금 회사에서 업무를 하면서 작은 것부터 변화를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기존 업무에 내가 하고 싶었던 업무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지 검토해보세요.

만약 그렇지 않다면, 이직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채용 공고를 탐색하면서, 나의 커리어를 어떤 식으로 나아갸아 하는지 로드맵을 그려보세요. 부수적으로 당장 내가 어떤 역량이 부족한지 알게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4. 분석가의 무기

분석가로서 어떤 역량, 스킬셋을 뾰족하게 다듬어야 할까요?

이직을 염두해두시고 있다면 이러한 질문이 떠오를 수 있습니다. 저는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오히려 현직자 분들은 뾰족함보다 유연함을 강조하셨습니다.

빠르게 변하는 시장에서도 변하는 것 변하지 않는 것들이 있습니다. '스킬셋'이 이 중에서 변하는 것에 해당합니다. 변하는 것에는 유연하게 상대할 필요가 있습니다. 새로 나온 도구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면서 열린 마음을 가지시길 바라겠습니다.

변하지 않는 것에는 '비즈니스의 가치'가 해당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가치를 만들어내기 위해 어떤 식으로 사고를 해야 하는지. 이 과정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각 직군들은 어떻게 접근을 하는지. 어떠한 언어로 소통을 하는지 등이 매우 중요한 역량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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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물은 인프런 데이터리안 세미나 VOD 시리즈의 리뷰 글입니다. 세미나에서 인상적이었던 내용을 주관적인 해석과 함께 작성하였습니다. 본 내용에 대해서 더 궁금하시다면 세미나를 직접 들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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