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 한달이 지난 지금

김예희·2023년 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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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한달간 좋았던 점

사실 제로베이스를 신청하기 전 몇 주동안 부트캠프를 할지 혼자 공부할지 많이 고민했었다. 한달이 지난 지금은 혼자 공부하고 있지 않음에 너무 감사할 뿐이다. 몇가지 좋았던 점들을 뽑아보자면 이러하다.

  1. 이미 정리된 학습 스케줄
  2. 함께 공부하는 사람들
  3. 정보

혼자 공부하려하면 뭐부터 시작해야할지 우선순위 두는 것 부터 어려운 반면, 제로베이스에서는 이미 학습내용에 맞게 강의,과제 등등이 일별로 짜여있는 계획표를 제공해서 그 계획표를 따라 하루하루를 게으름 없이 따라갈 수 있었다.

그리고 Slack으로 모르는 것들을 서로 질문하고, 팀에서는 매일 하는 데일리스크럼을 통해 함께 공부하는 분들과 소통할 수 있었다. 다양한 자리에 있는 분들과 같이 공부하면서 같이 성장해 가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라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제로베이스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점이 좋았다. 제로베이스를 시작하면서, 개인적으로 한국 취업정보나 개발 관련한 여러가지 핵심정보를 얻을 수 있는 점을 기대했는데 단순 정보 뿐만 아니라 라이브 세미나 등에 참여해서 현직자 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점도 좋았다.

🧩 첫날 작성한 학습 계획표대로 공부하고 있는가?

첫날 작성한 학습 계획표에는..

  1. 학습한 것 노트하고 주말에 복습하기
  2. 또 복습하기
  3. 부족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개선하기

이렇게 적었었다. 음.. 사실 복습이란것을 따로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실습을 하면서 계속 복습을 하고있는 것 같다. 물론 CS이론은 계속 따로 복습을 해야할 것 같다. 초반에는 그래도 이해하면서 들었는데 갈수록 어려워져서, 각잡고 천천히 복습해가며 블로그에 정리를 해보려한다.
한달동안 나에게 부족한 부분이 정말 많다는 걸 잘 깨달았다. 어떤 부분을 더 공부해야 할지,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고민 할 수 있었던 한달이었다.

🧩 나머지 5개월간의 학습 계획

가을학기 시작까지 한달밖에 남지 않았다. 내 계획은 학기 시작 전에 미리미리 많이 해두는거였는데, 내용을 최대한 흡수하면서 학습하려 하다보니 시간이 좀 오래걸렸다. 조금 다른 전략이 필요한 시점인 것 같다. 이론을 처음부터 다 이해하고 정리하려 하지 말고, 대략적 큰 틀을 짚고나서 복습하는 동안 정리해 나가는걸로.

그리고 to-do list 밀리지 않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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