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여나 Opic 시험과 관련한 Tip 이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2년 뒤 다시 Opic 을 따야할 때 참고할 나를 위해
공부 선언 기간 : 1달
(의지가 도저히 안생겨서 일단 Opic 시험 응시료를 내버렸다.)
실질적인 공부에 투자한 기간 : 1주
(1주 정도남으니 이제는 더이상 미루면 정말 큰일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https://www.youtube.com/@opicnojam
위 채널의 재생목록 중, IM 시리즈와 IH 시리즈를 정독했다.
지나고 보니 정말 하나하나 다 주옥같은 동영상들이다.
물론 좀 본 채널의 멤버십에 대한 홍보도 더러 섞여있지만,
(홍보는 빠르게 스킵... 미안해요.. Sam..)
그래도 영상 내용 퀄리티나 재미에 비하면 귀여운 수준이다.
특히 IH시리즈보다 IM시리즈가 리얼레알혼또니 주옥이니 꼭 집중해서 정독하도록 한다.
카테고리별 전략 수립하고 MP 잡는 연습, 이 두가지가 제일 중요하다.
6일동안 위 개념 영상들 정독했고,
마지막 하루는 오픽노잼 채널에 올라와있는 실전 모의고사들 풀면서
내가 진짜 시험에서 말리면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한
이미지 트레이닝을 실천했다.
한국말로는 떠오르는데 영어로 입이 안떨어지는 문구들이 있는데
그런거 번역이 돌려서 외우려 해봤자, 어차피 시험장 가서 또 까먹더라.
그런거보다 개떡같아도 나만의 언어로 표현할 줄 아는 능력과
자연스러운 filler, filler, filler 활용이 겁나 중요하다.
외국인들이 인터뷰하거나 말하는거 집중해서 들어보면,
되게 유창한거 같은데, 막상 뜯어보면 의미없는 filler 들이나
같은 말 반복하는거 굉장히 많더라.
이렇게 실제 외국인처럼 자연스럽게 말하려 노력하는게 제일 중요하다.
진짜 오픽노잼 채널에서 추천하는 것처럼 절대 Script 는 필요없는것 같다.
또 AL을 목표로 한다면, 오픽노잼 채널에서 추천하는 것처럼 최고난이도 6-6 을
선택하는 것이 낫다. 어차피 엄청 어려운 문제나와도 그냥 한문제 정도는 Skip
때려버려도 된다. 실제로 나도 오픽노잼 믿고 14번 문제인가를 Skip 때려버렸다.
또, 시험에서 생각보다 안떨릴줄 알았는데, 1,2,3번 할때는 좀 떨렸다.
그래서 Main Point 명확하게 잡고 표현하는거 엉성했는데, 멘탈잡고 그래도
MP 표현하려 노력했다. 그리고 말문 막혀도 그냥 끝도 없이 말하려 노력했다.
("내가 무슨말을 하는 건지 모르겠다." -> I don't know what am I talking about.
"나 지금 완전 멍때리게 된다." -> I'm literally blanked out.
"그냥 할말이 진짜 그거 뿐이다." -> That's all I can say.
"그냥 진짜 겁나 맛없었다. 진짜 진짜 맛없었다. 다시는 생각하기도 싫다." -> It was not really deliciou. really it was terrible. I don't want to think about it again.
등등등...)
그리고 중간에 너무 열심히 떠들어서 목아프고 더워서 그냥 잠깐 물마시러
나와서 좀 쉬어줬다 다시 들어갔다. 한번 리프레시 되고 해서 좋았던거 같다.
Opic 공부에 돈한푼 안들이고 1주 공부하고 AL 받은게 레전드다.
솔직히 오픽노잼 없었으면 IH 받는게 한계였을듯.
맘같아서는 오픽노잼 라이브할때 한 3만원 정도 후원해주고 싶은데...
(조금귀찮..) 그래도 유튜브 프리미엄으로 진짜 풀정독했으니...
광고비 많이 들어갔을거야......
암튼 오픽노잼 짱! 가성비 AL 개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