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아
13일차 다음에 이 글을 쓴다는게 너무 웃기긴한데... 실제 프로젝트 기간은 한달정도 됐다. 너무 바빠서 못쓴 것으로하기....
우리의 메인 기능은 등산로와 채팅이였는데, 거의 이틀전까지 제대로 나오지 않아서 고생했다. 먼저 채팅은 시연할 때 기준으로 바로바로 리패치가 되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내가 맡은 파트가 아니여서 나중에 코드를 한 번 제대로 봐야할 것 같다.
그리고 등산로는 카카오맵에서 뿌려줄 때 선으로 이어주는 로직을 사용하면 정상을 찍고 다른 등산로에 갈 때에도 선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알아보기 힘든 지도가 나왔다. 그래서 배열 자체를 점으로 찍어주어서 많은 점을 찍고 그 점들이 모여 선처럼 보이도록 구현하였다.
등산로를 구현할 때 사용한 api가 두가지라서 지금은 같은 산이름이 두개일 때 무조건 첫번째 위치의 등산로밖에 띄워주지 않아서 리팩토링을 하며 필터링해주어야 한다.
아쉬웠던 점
위의 두개도 문제였지만 마지막 즈음이 되니 배포가 조금 늦었던 탓에 먼저 발견하지 못했던 버그들이 쏟아져 나와서 너무 바빴다. 배포를 좀 더 빨리할 걸...!
회고록을 매일 썼으면 어떤 문제점이 있었고, 어떻게 해결했는지에 대한 내용도 적을 수 있었을텐데 그러지 못한 것이 아쉽다. 지금 생각하려니 하나도 생각나지 않는다 ㅎㅎㅎ...
기획을 처음에 정확하게 잡지 못해서 중간에 여러번 바뀌어 시간을 낭비했다. 디자인엔 없었던 기능도 넣었는데 이것도 나중에 빼먹은 것을 발견해서 그것도 부랴부랴 넣었다.
다음 프로젝트는 좀 더 잘해보자 아즈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