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2학년 때 아주 잠깐 개발 공부를 하다가 포기한 적이 있다. 하지만 공부를 포기하면서도 여전히 개발에 대한 미련은 남아있었다. 그 상태로 3학년까지 전공 공부를 마쳤다. 2022년 2월에는 대학교 휴학 후 인턴 생활을 시작했고 인턴 계약이 만료된 후에는 원래의 대학으로 돌아가 복학할 계획이었다. 그러던 중 2022년 4월, 지인의 소개로 시드웨일의 '취준심판'이라는 웨비나를 듣게 되었다. 웨비나를 들은 후 그 누구보다 몰입해서 다시 개발 공부를 해보고 싶어졌다. 2023년 1월, 결국 복학은 미루고 메가테라의 '웹 개발자 트레이닝 코스'에 등록하게 되었다. 내 계획을 수정할 만큼 나에게 좋은 인사이트들을 많이 남겨준 웨비나였다.
첫 번째, 개발자의 지속적 연봉 상승 (하방경직성)
두 번째, 창업의 기회, 미래 가치에 투자할 기회 (열린 상방)
세 번째, IT 업계에서 근무 : 꼰대를 마주할 확률 ⬇️
회사 생활을 고작 1년 경험해 봤지만, IT 업계에 상대적으로 꼰대가 적다는 포인트는 나에게 아주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어딜 가든 이상한 사람은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그것의 확률을 줄일 수 있다면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을 것이다!😊
네 번째, 살아있는 지식을 끊임없이 학습하는 환경
계속해서 끊임없이 공부를 지속해야 하는 직업이기에 열정적인 인생을 살아낼 수 있을 것 같았다. 새로운 걸 배우고 그다음, 다음, 다음, 다음으로 발전하는 걸 좋아하는 나와 잘 맞는다.
결론! 좋은 선택에 최적화된 환경
중요한 순간에 좋은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익숙함을 경계하고 반성하고 되짚어볼 줄 아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개발자가 된다면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열심히 개발하며 좋은 동료들과 함께한다면 수많은 좋은 선택들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실력) 메가테라의 '웹 개발자 트레이닝 코스'를 통해 개발 실력을 왕창 쌓자. 모두가 갖고 싶어 하지만 쉽게 갖기 어려운 걸 가지자. 처음부터 제대로 개발을 배우자.
++(희소가치) 핑크 펭귄이 되기 위해서 개발에 곱하기를 할 수 있는 나만의 능력을 고민해 보자.
- 함께하고 싶은, 실력 있는, 잘하는 개발자 동료가 되는 것
- 나만의 강력한 무기를 장착하여 대체 불가능한 존재가 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