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6.23~7.20

조원태·2022년 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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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6.23~7.20 회고록

내가 코딩에 관심을 둔 계기는 단순했다 멋있어 보였다
생각한 것을 구현한다. 굉장히 대단해 보였다 물론 생각한 것을 구현 하는 것에는
많은 방법이 있지만 분명 시간이 지나면 프로그램으로 대체될 것이고 대체된다는 것은
코딩이 그만큼 대단한 것임이 분명하다고 생각했다 내가 일상 중에 사용하는 것 중에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지지 않은 것을 찾을 수가 없다. 밥을 먹을 때 사용하는 수저,그릇
길을 걸을 때 신호등, 책을 읽을 때 전부 기계가 만드는 것을 생각을 해봤다. 그리고
내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웹사이트 이것도 전부 프로그램으로 만드는 것인데 만약
내가 만든 프로그램을 많은 사람이 사용하면 굉장히 뿌듯하고 멋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학창시절 공부와는 먼 길을 택하였고 그것마저 결과를 이루지 못해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다 문득 과거를 생각하며 후회를 많이 했는데
만약 다시 10년이 지나 지금의 결과가 최선이었는지 돌아봤을 때 후회하지 않는 길이
무엇일까 오래 생각을 하다 하던 일을 전부 그만두고 프로그램 공부를 시작했다


자기전에 항상 일기를 써왔다 시간이 한참 지난 날짜의 일기를 보면 내가 무엇에 고민을
하고있고 그 고민을 어떻게 해결하려고 노력해왔는지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하지만 사람은 자기 자신만 보는 일기장에도 거짓말을 한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나를 더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분명 한달 전 보다는 코드를 작성하는데 능숙해 졌지만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컴퓨터적으로 사고를 하는 부분이 부족하고 아직 문법을 실수하는 일이 잦다
부족한 것을 확인하고 확인한 것을 해결 하는 노력을 꾸준하게 하는 것이 지금 당장
해야할 노력인 것 같다 분명 공부를 하다 포기하고 싶을 순간이 오겠지만 후회없는 선택을
위해 지금 당장 노력하자 한달뒤에 다시 회고를 작성할 때 나는 무엇을 생각하고 있을지,
어떠한 단점들을 개선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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