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는 나중에 분류하도록 하고.. 또 마크다운 문서 작성에도 익숙해져야겠다.)
오늘 오전, 부장님께서 특정 프로그램에서 한 버튼이 Click되었을 때 수행하는 Process를 알아보라고 하셨다.
Source Code상에서 보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단순하게 Service를 호출해서 Update를 하는 기능이었다.
문제는 이 Update를 왜 수행하는 것에 대한 파악이 필요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DB를 사용해서 Process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 프로그램이다. (현재 내 담당이 그쪽으로 넘어가기도 했고)
보통, CHK가 붙은 Column을 ‘Y’로 update하는 경우는 Flag를 세워서 프로그램이 인식하게 하여 Process를 수행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Scheduler를 살펴 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Flag를 세워 인식을 하게 하는 것이라면, Procedure를 Scheduler로 돌려서 Process를 진행할 것 같았다.
당연히도 Scheduler를 이용해서 Procedure를 호출하고 있었고, 해당 Procedure의 PL/SQL을 살펴보았다.
Procedure는 Flag로 지정해놓은 데이터를 인식하여 Interface DB의 Table에 데이터를 저장하고 있었다.
해당 부분까지는 문제가 없었지만 Interface DB부터 막혔다.
데이터를 저장하는 Table을 다른 곳에서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른 Procedure도 없고, Package에도 없었다.
문득 우리 회사의 Interface DB는 타 프로그램이 많이 접근한다는 사실을 떠올렸다.
그래서 먼저 History를 살펴 보았다. 타 프로그램이 아니라 Web Service에서 호출한 이력이 있었다.
그리고 다행이도, 해당 기능을 사용하는 Site의 실제 현장 DB를 Dump해 놓은 것도 있었기 때문에 이력 파악이 쉬웠다.
해당 부분을 정리하여 부장님께 메일을 보냈다.
DB의 History를 파악할 때는 역시 그 이력을 남길 수 있는 Column이 있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