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_녹차록_회고록

전수현·2021년 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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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프로젝트! 첫 만남!

클론사이트  =[“오설록”]
팀원      =[
           {“BE” : “전수현”,”안재경”,”박성준”},
           {“FE” : “오지수”,”김수종”}
          ]

프로젝트 시작!

위코드에 들어온지 한달 정도 지나서 첫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남들보다 잘 하지 못한다는 생각에 많이 부담되기도 또 반대로 협업이라는
매력에 설레기도 하였다. 팀 구성은 바램처럼 너무 좋은 분들과 팀이되었다.
(사전 스터디를 같이 했던 재경님과도 한 팀! 얏호!)

현실적인 문제

다만, 프론트엔드 구성원이 2명으로 배정되어 모두가 아쉬워하는 상황이였다.
다들 좀 더 완벽한 프로젝트를 만들고 싶어하는 마음이였지만
현실적으로 그럴 수 없을 거라는 생각에 아쉬워했었다.

아쉬움은 뒤로한채 현실적으로 우리의 구현 가능 정도를 파악하며 회의를 시작했었다. 백엔드는 웹사이트의 기능들을 생각하고 프론트엔드는 웹사이트의 구성들을 파악해 나가며 회의가 진행되었다.
초기 생각과 멘토님들의 의견은 좀 달랐으며, 멘토님들의 의견대로 진행을 시작했다.
협업인 만큼 개개인의 업무를 분할하며 시작되었고, 나름 순조롭겠구나 라고 생각하며
몇 일이 지나게 되었다.

힘들었던 순간

프로젝트는 생각처럼 순탄하게는 되지 않았었다. 프론트엔드는 인원에 대한 제한적인 부분으로 인한 업무량과 시간적인 부분에서 애를 먹고 있었고,
백엔드는 기능 구현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업무 진행 순서가 제각각 다른 상태여서 스타일을 하나로 통일하지 않으면 협업이 아닌 개인 프로젝트로 방향이 뻗어 나갈 것만 같은 생각이 들었다.

극복하는 과정

회의를 통해 현재의 문제점이나 서로간의 원하는 의견을 얘기하며 조율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다보니 프로젝트의 방향성이 재정비 되는 듯 한 느낌을 받았고,
서로간에 좀 더 똘똘 뭉치는 느낌을 받아 프로젝트의 매력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던 경험이였다.

마무리 소감

대학시절 팀프로젝트에서 부터 직장에서의 프로젝트까지 팀으로 협업하여 진행하는 것을 좋아했었다.
한 프로젝트에 여러명이 성과를 내기 위해 몰두하며 뭉치는 모습, 의견 충돌이 생기는 과정에서 서로 한 발짝 양보하며 화합해나가는 과정, 구성원 간에 실력차이를 서로 보완해주며 다듬어 나가는 모습들을 좋아했던 것 같다.

이번 프로젝트로 2주라는 짧고 적은 인원이였지만, 내가 좋아했던 매력을
느끼게 해준 소중한 프로젝트라고 생각한다.
소통과 화합, 배려와 존중이 프로젝트에서 실력보다 더 우선되어야 할 점이라고 생각한다.

항상 부족한 모습과 소심한 모습만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잘해준 우리 팀 구성원 한 분 한 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특히나 우리팀 백엔드 정신적 지주 재경님..!!!!
항상 부족하고 의욕없는 모습만 보여줬음에도 괜찮다며 잘하고 있다고 다독여주고, 뒤쳐지지 않게 이끌어준 재경님께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

모두 뛰어난 개발자로 거듭나길 기원합니다.
위코드 22기 화이팅!

return JsonResponse({'MESSAGE':'SUCCESS'},status=200)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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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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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17일

수현님과 함께 첫 프로젝트를 하게되어서 정말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우리팀 회의의 사회자이시자 의견조율과 중재자 역할을 해주시는 녹차록팀의 "Smooth like butter"와 같은 수현님! 매번 깊게 생각하시고 노력하시는 모습에 많이 배워갑니다 ㅎㅎ 저희 또 다른 프로젝트도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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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18일

수고하셨습니다 수현님! 가장 멀리에서 다니시지만 가장 늦게까지 공부하시는 수현님의 모습을 보고 많은 자극 받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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