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생명주기 콜백

naeganugu·2022년 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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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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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빈의 라이프사이클은 다음과 같다.

📍 객체 생성 ➡️ 의존관계 주입
우선 스프링 빈 객체를 생성하고, 의존관계 주입이 다 끝나야 필요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준비가 완료된다.
그렇다면 개발자가 언제 의존관계 주입이 완료되었는지 알 수 있을까?

스프링은 의존관계 주입이 완료되면 콜백 메서드를 통해 스프링 빈에게 초기화 시점을 알려준다. 스프링 컨테이너 종료 직전 역시 소멸 콜백을 준다.

스프링 컨테이너 생성 ➡️ 스프링 빈 생성 ➡️ 의존관계 주입 ➡️ 초기화 콜백 ➡️ 사용 ➡️ 소멸 전 콜백 ➡️ 스프링 종료

여기서 초기화 콜백은 빈 생성 & 의존관계 주입 완료 후, 소멸 전 콜백은 빈이 소멸되기 전에 호출된다.

싱글톤의 경우, 생존주기가 스프링 컨테이너 시작부터 종료까지다. 따라서 스프링 컨테이너가 종료될 때 싱글톤 빈들도 종료되면서 소멸전 콜백이 일어난다.

스프링은 3가지 방법으로 빈 생명주기 콜백을 지원한다.

  • 인터페이스
  • 설정 정보에 초기화 메서드, 종료 메서드 지정
  • @PostConstruct, @PreDestroy

1. 인터페이스

public class NetworkClient implements InitializingBean, DisposableBean {

	private String url;
    
    public NetworkClient() {
		System.out.println("생성자 호출, url = " + url); 
	}

	...

	@Override
	public void afterPropertiesSet() throws Exception {
		connect();
		call("초기화 연결 메시지");
	}
    
    @Override
    public void destroy() throws Exception {
		disConnect();
    }

}

위처럼 생성자를 통한 객체의 생성과 초기화 작업을 분리하는 것이 좋다. 보통 생성자는 객체를 생성하고, 초기화는 외부 커넥션을 연결하는 등 무거운 작업을 수행하므로 두 부분을 나누는 게 유지보수 관점에서 좋다.

InitializingBean, DisposableBean 두 인터페이스를 사용하여 빈 생명주기 콜백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InitializingBean는 afterPropertiesSet() 메서드로 초기화를 지원하고, DisposableBean는 destroy() 메서드로 소멸을 지원한다.

인터페이스 사용의 단점은 이 인터페이스는 스프링 전용 인터페이스다. 코드가 스프링 전용 인터페이스에 의존하게 되고, 메서드의 이름을 바꿀 수도 없고, 코드를 고칠 수 없다면 적용이 어렵다.

요즘에는 거의 쓰지 않는 방법이다.

2. 빈 등록 초기화, 소멸 메서드 지정

@Configuration
static class LifeCycleConfig {

	@Bean(initMethod = "init", destroyMethod = "close")
	public NetworkClient networkClient() {
		NetworkClient networkClient = new NetworkClient();
		networkClient.setUrl("http://hello-spring.dev");
		return networkClient;
	} 
    
}

NetworkClient 빈에서 init 메서드가 초기화 메서드 역할을 하고, close 메서드가 소멸 메서드 역할을 한다.

public class NetworkClient {
	private String url;
    
    public NetworkClient() {
		System.out.println("생성자 호출, url = " + url);
	}
    
    ...
    
    public void init() {
	System.out.println("NetworkClient.init");
    connect();
	call("초기화 연결 메시지");
	}
    
    public void close() {
		System.out.println("NetworkClient.close");
        disConnect();
	}
}

장점은 메서드 이름을 내 마음대로 해줄 수 있고, 스프링에 의존하지 않아도 된다. 코드가 아니라 설정정보를 사용하기 때문에 코드를 고칠 수 없는 외부 라이브러리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Bean의 destroyMethod 속성에는 아주 특별한 기능이 있다. 대부분의 라이브러리에서 종료 메서드는 close, shutdown의 이름으로 되어있다. 그래서 close, shutdown 이름의 메서드를 종료 메서드로 추론해서 자동으로 호출해준다. 굳이 종료 메서드를 따로 적어주지 않아도 @Bean의 destroyMethod 기본값이 inferred로 되어 있어서, 알아서 close와 shutdown 메소드를 찾아서 동작한다. 이 기능을 사용하기 싫다면 destroyMethod=""로 공백을 지정하면 된다.

3. @PostConstruct, @PreDestroy

public class NetworkClient {
	private String url;
    
	public NetworkClient() {
		System.out.println("생성자 호출, url = " + url);
	}
    
    ...
    
	@PostConstruct
	public void init() {
		System.out.println("NetworkClient.init"); 			connect();
		call("초기화 연결 메시지");
	}
    
    @PreDestroy
    public void close() {
    	System.out.println("NetworkClient.close");
        disConnect();
    }

최근에 스프링에서 가장 권장하는 방법이다. 어노테이션 하나만 붙이면 되니까 편하다. 무엇보다 스프링에 의존하지 않아 스프링이 아닌 다른 컨테이너에서도 동작한다. 컴포넌트 스캔과도 잘 어울린다.

단점이 있다면 외부 라이브러리에는 적용이 어렵다는 것이다. 이때는 @Bean의 기능을 사용하자.



스프링 핵심 원리 - 기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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