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스터디를 처음 발견하게 된 것은 여름방학이 시작하고 얼마 안되서 였다. 여름방학이 시작되고 나서 뭘해야 할지를 생각하던 와중에 꿈이 개발자이기도 하고 코딩을 공부하면 어떻겠냐는 생각이 들었는데 마침 2학기때 학교에서 파이썬을 배우기도 하고 프로그래밍 언어 중 가장 쉽다고 알려진 파이썬을 하기로 마음 먹은 것이다. 파이썬 교재를 뭘로 할까 찾아보던 와중에 파이썬을 쉽게 배울수 있는 스터디 같은게 있을까? 하고 찾아보던 와중 링커리어라는 사이트에서 이 스터디를 알게되었고 교재도 함께 구매하여 참여하게 되었다.
코딩 공부에 있어서 가장 큰 고민이 다른 공부도 마찬가지지만 독학을 하게 되다보니 학교 수업이나 학원 수업과 달리 하루에 정해진 진도가 없다보니 내가 어떤날은 공부를 거의 안하고 어떤날은 좀 많이 하고 이런날이 생겼었다. 그런데 이 스터디를 하다보니 매일 학습분량이 정해지고 하다보니 체계적으로 학습을 할수 있고 또 공부흔적을 기록하다 보니 파이썬 공부가 습관화가 되어 너무 좋았다.
스터디에 참여해서 좋았던 점은 나 같은 초보도 이 스터디에 잘 따라갈수 있구나 라는 것을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다. 보통 스터디라는 것을 보아도 초보 환영이라고 되어있다 할지라도 기초는 알아야 따라가기 수월한 스터디가 대부분인데 진짜 기초부터 심화까지 배울수 있었다보니 너무 좋았던 것 같다. 그리고 오픈채팅방 활성화로 모르는 부분이 즉시 생기면 동기들이 친절하게 아는부분은 알려주고 해서 너무 좋았다
이 책에 스터디 커리큘럼을 보면 15일 과 30일 이있다. 미리 말하자면 15일 보다 30일이 더 따라가기 편하고 쉽다. 왜냐하면 이책의 구성을 보면 앞에 개념 공부편이 있고 뒤에 포트폴리오 편이 있는데 이것도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뉘어져 있다. 초급은 그 단원에서 배웠던 것을 그대로 써먹어 볼수 있는 문제들이 대부분인데 중급 고급은 여러단원의 개념들이 섞인 문제가 대부분이다. 30일을 보면 앞에서 그단원을 공부한뒤 그 단원에 맞는 초급문제를 풀수 있게 매일 구성 되어 있고 중급 고급은 개녕공부와 함께 초급문제가 끝나면 중급 고급문제를 풀도록 구성되어있다. 그런데 15일은 아무래도 30일보다 일정이 단축되다보니 개념공부와 여러난이도의 문제가 함께 풀도록 구성되어있어서 아직 배우지않은 개념을 가지고 푸는 문제가 나오면 좀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다음으로 개념을 살펴보면 너무 친절하게 설명되어있다. 개념공부를 하다보면 의문이 드는 부분이라거나 모르는 부분이 생길수 있는데 웬만한거는 친절하게 설명이 되어있어서 좋았다.
스터디 운영 매니저님들 한테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런 좋은 공부기회를 많들어주셨다는것에 감사드립니다. 많은사람들이 이 스터디에 의해서 많은 자신감을 얻었고 도움을 받았을 것 입니다.
동기들에게 하고싶은 말은 끝까지 다 완주한 사람들 너무 수고하셨구요 앞으로도 파이썬 뿐만아니라 여러언어들을 공부해서 훌륭한 개발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나는 아무래도 이 두사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왜냐하면 가장 오래걸렸던 것들이었기 때문이다 너무 어려워서 모범답안을 참고해서 풀었는데도 완벽히 이해하지 못한것이라서 그런것이다. 그래도 긴시간 동안 고생한만큼 오래기억에 남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