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쿠버네티스 양성과정 (11회차)

hankyo·2023년 7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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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t 구름 쿠버네티스양성과정 (11회차) 를 수료하였다.

비전공자로 여러가지 일들을 하다가보니 다른학생보다 한두살 나이가 더 많았던 나는 커리어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었다.
평소에 개발, IT기술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았었기에 무언가를 시작하기에 아직 늦지 않았다고 생각했고 많은 생각끝에 앞으로의 커리어 방향을 인프라 엔지니어로 잡고 여러 정보를 찾아보았다.
결국 부트캠프에 가기로 했고 그렇게 진행하게 된 4개월동안의 구름 쿠버네티스 양성과정이다.

https://kdt.goorm.io/

과정

초반에는 꽤 쉬운 네트워크, 리눅스 과정을 진행하였고 이후에 쿠버네티스 과정을 배우는데 꽤 어려웠다.

꽤 커리큘럼도 잘 짜여 있었고 수업 방식이 나쁘지 않았다.

특징

조금 특이한게 매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진행한 개별 스터디인데
매달 바뀌는 조원들(4~6명) 과 자율적으로 스터디를 진행하면서 이것저것 같이 공부를 하던지 공부한것을 공유하던지 하면서 고등학교 야간 자율학습처럼 추가적으로 공부를 하는 시간을 가지게 하였던것이 특이하였다.

프로젝트

프로젝트나 스터디에서 매번 4달동안 매번 조장이나 프로젝트 매니저를 도맡아서했었는데
공부도 하면서 사람들을 신경쓰는 작업이 이렇게 많이 체력이 소모되는 작업인줄 몰랐었는데 그러면서 많은것을 배운것 같다.

4달동안 주말도없이 매일 4~6시간씩 자면서 엄청나게 몰두하고, 특히 프로젝트기간에는 거의 잠을 자지 않은것같다.
내 싫지는 않지만 좋다고는 할수 없다는 성격의 특징중에 하나가 있는데 그것은 무언가 몰두하면 식음을 전폐하고 그거 하나만 완성할때까지 앉아있기만 한다는것이다.
몸무게가 그렇게 많이 나가지도 않았던 내가 4달이 지나고 5kg이 더 빠졌고 사람들이 자꾸 살이 너무 빠졌다고 놀랐다.

매 프로젝트마다 강사님이 주어주신 모든 구현을 완료하는데 매일 밤을 샜었는데
항상 다른 조들은 구현을 제대로 한 팀이 하나도 없는것을 보며 살짝 기분이 좋기도? 했는데 ppt로 잘 보여주지 못한것 같은것이 조금 아쉬웠다.

후기

인프라부분은 배운 부분이고 그것을 적용시켜나가는 과정에서 프론트와 백을 진행하니 뭔가 데브옵스 문화에 대해 조금 색다른 경험을 한 것 같아 좋았었다.

수료증

수료 이후 신기한 증명서를 발급해주었다.

https://www.broof.io/search/5de65728?token=cb5bf389-c1ec-458c-a2b4-c9193f41b633&utm_source=email&utm_medium=link&utm_campaign=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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