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한달간의 부트캠프 Section1이 오늘 끝나게 되었다. 사실, 벌써 한달이나 되었나? 라는 생각이 머리속을 떠나지를 못한다. 나는 아직 별로 배운게 없는거 같은데 시간이 이렇게 빨리 흘러가다니..
다음 Section 부터는 자료구조/알고리즘을 이용한 문제풀이를 시작하며 여러 자료구조 형태를 배우게 되는데 한달이라는 결코 길지않은 시간동안 내가 배운걸로 이를 해결해 나갈 수 있을지 막막하기도하고 내가 무엇을 배웠지? 라는것을 전체적으로 정리를 하기 위하여 핵심 내용을 한번 총 정리 시간을 가져보자 한다.
Html/css 기초
ubuntu를 이용한 Linux command를 활용한 작동
Git을 이용하여 Github에 내가 작성한 프로젝트를 버전별로 관리하는 방법
객체지향 프로그래밍(OOP)에 대한 기본 개념 - 심화 과정까지
-클래스/객체_인스턴스(필드등), 생성자, 추상화/인터페이스(다형성 이용), 접근제어자 등
Collection에 대한 개념과 프레임워크 구조
배웠던 내용들의 정말 핵심적인 요소들만 간결하게 적었는데도 굉장히 많은 내용을 배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내가 이걸 정말 다 알고 있을까..?)
그래서!!! ~~ 오늘 코드스테이츠에서 기술면접을 통해 각 원하는 내용들을 학습하고 이를 토대로 페어와 각 모의 기술면접을 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굉장히 좋았던거 같다.
실제로 면접하는 형식으로 이를 묻고 대답하다보니 분명 알고있는 내용이라 생각하였는데도 쉽사리 입밖에 나오지 않아 좀더 이를 심화적으로 공부하게 되었고 같은 내용이라도 다른이들의 모의면접을 보면서 나는 사용하지 않았지만 그 분은 사용하였던 용어나 내용들을 추가로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사실 Section1의 경우 기존에 c언어를 약간 공부를 하여 이와 비슷한 부분이 굉장히 많았다. (데이터정의, 함수, 조건문 등)
그렇기에, 아는 내용이 나오는 주에는 빠르게 이를 해결하고 알고리즘/자료구조등 추가적인 학습을 하려고 했지만.. 실제로 주말에 공부를 한 날은 손에 꼽는 것 같다.. ㅠㅠㅠ
분명 나에게 필요하다는 것은 알고있지만 후에 Secion들에서 이를 다룰거라 생각하니 당장 급하지 않겠다는 생각이 주를 이루어 학습을 점차 미루다가 결국 Section1이 끝날 때 까지 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였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 기술면접을 하면서 다른이들의 각 면접을 보았는데 분명.. 나보다 많이 알고 이해도 깊으신 분들이 많은데 이분들은 따로 오후 스터디나 주말에 공부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아 내가 정말 이렇게 여유롭게 준비할 때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