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내려온 지 일주일이 다되어 간다
8개월 간의 학원 생활이 끝이 났다
그 중 한 곳의 한국계 IT 기업에 면접을 보게 되었고 결과는 내정 확정을 받게 되었다
그 순간 2가지의 선택지 앞에 놓여졌다
- 취직을 한다
- 공부를 더 해본다
돈이 급한 상황이지만 결국 2번을 선택했다
왜 2번을 선택했을까 이제까지 해오지 않았던 공부에 재미를 붙인걸까 미련이 남은걸까
사실 학원의 선생님이나 다른 사람들에게는 공부가 더 하고 싶다 했지만 실상은 잘 모르겠다
단지 내가 IT에 정말 맞는 인간인지 겁이난 거 같다.
그렇기에 오늘부터 일기를 쓰며 7월 까지의 취업 준비의 기록을 남겨보고자 한다
현재 내가 7월 안에 해결해야할 과제들이 많다
- 정보처리 산업기사
3월에 시험을 예정하고 있다
이번에 떨어지면 최소 8월까지는 일본 입국이 불가능하다
반드시 합격해야 한다
- 일본어 한자
나는 JLPT N1을 가지고 있지만 기초적인 베이스가 많이 약하다
듣기나 말하기에는 능숙하지만 쓰기와 읽기가 나의 약점임을 알고 있다
상용한자를 최소 20~30개는 외워가며 단어의 폭을 늘리고자 한다
- JAVA
사실 비전공자인 내가 얼마만큼의 코딩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유연한 사고를 하고있는지 나 자신은 아직 잘 판단 하기가 힘들다
그렇기에 JAVA의 정석을 몇 번이고 정독하며
특히 컬렉션과 컬렉션 프레임 워크, 제네릭 등 기본 문법은 이미 충분하기에
조금 고급적인 부분에 대한 공부를 하고 싶다.
여기서 말하는 공부는 이론적인 부분은 당연하고 실용적으로 일에서 사용할 수 있는
그런 JAVA 공부를 진행하고싶다
또한 비트코딩이라는 JAVA 문제집이 있는데 이 문제집을 반드시 7월 전에
다 풀어보는 것이 목표이다
- Web (프론트)
솔직한 감정으로는 프론트엔드의 HTML CSS는 너무나 재미가 없었다
물론 내가 실력이 부족해서 내가 원하는데로 결과물이 출력되지 않아서였거나
또는 JAVA와는 다르게 어느 부분이 문제인지를 빠르게 파악 할 수 없는 문제
혹은 오타 하나에도 예민한 코드들이 많아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였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Web 부분은 나중에 개인 프로젝트를 할 때 충분히 기술적인 부분을 정리 할 수 있는 포스팅 자료를 만드는 것이 목표 이다
그리고 아직은 미정이지만 JavaScript 교재를 한 권사서 정독을 예정해보고자 한다
JavaScript에 아직 모르고 미숙한 부분이 많고 JavaScript을 잘 다룰 수 있게 되면
조금더 Web쪽인 면에서 재밋는 기능을 많이 구현할 수 있을 것 같다
- JSP
결국 JSP 자체가 Web이다 거기에 JAVA 파일을 합쳐서 실질적인 데이터를 DB에 저장 한 후
그 DB의 데이터를 Web에 출력해내는 파일이다
JSP는 위의 자료들을 공부하고 난 뒤 개인프로젝트를 하며 실질적으로 사용되는 부분을 공부할 예정이며 학원에서 받은 책을 한 번 정도는 정독해보고싶다
- Spring
이 것이 다 끝나고 나면 Spring에 관한 내용의 공부가 필요하다
내가 3년 뒤 어떤 업종의 계열에서 일을 할지는 모르고 어떤 회사에서 일할 지 모르지만
지금의 내가 다른 취준생들과의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결국 Spring과 Java의 실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일단 차후에 생각해보자
- 딥러닝 파이썬 등
현재 관심을 조금 가지고 있는 파트이다
하지만 일단 취업이 먼저이고 나는 아직 Java가 부족하다
그렇기에 현재에 집중한다
하지만 목표에 설정은 해두고 공부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