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code 3개월 후기

김상연·2021년 5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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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개발을 공부하기 시작한지 벌써 3개월이 다 되어간다.

현재 나는 아날로그 시대에서 벗어나 디지털 시대로 가는 과도기에 있다고 생각한다.
시대는 항상 바뀌어왔고 미래를 대비하고 현재에 적응하지 못하면 결국 나는 환경에 휘둘리게 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환경에 휘둘리지 않고 환경을 이끌고자 개발에 도전했다.

개발은 무에서 유를 창조할 수 있다.
내가 상상만 해오던 것을 실제로 실현할 수 있으며 컴퓨터 하나와 코드만 가지고도 세계와 소통할 수 있다.

내가 생각하는 개발자란 불편한 것을 편하고자 만드는 것이라 생각한다. 누군가에게는 사소한 불편함이 누군가에게는 큰 불편함이 될 수 있다. 그런 부분을 어떻게 하면 편하게 할지 고민하고 바꿔나갈 수 있는 개발자가 되는 것이 나의 목표이다.

누군가는 개발자가 레드 오션이며 지금 시작하기에는 늦었다고 생각할 수 있고 고작 3개월을 공부한 거 가지고는 취업하기도 힘들고 컴퓨터 공학을 전공한 사람보다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어차피 한 번 뿐인 인생 내가 해보고 싶은 길은 내가 정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공부를 하다보면 내가 많이 부족하고 주변과 많이 비교하게 되지만 꾸준히 하다 보면 언젠가 실력은 늘게 되어 있으니 나 자신을 몰아 세우기보다 내가 부족한 부분을 정확히 알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인생은 등산과 같다고 생각한다. 나 자신만의 목표를 정상으로 설정하고 세부 목표를 세워서 그 세부 목표를 향해 올라가다 도착하면 잠깐 쉬면서 내가 올라왔던 곳을 보고 다시 힘을 얻어 올라가다 보면 내가 원했던 목표에 도달할 것이다.

"Unknowledge is infinite, knowledge is uninfinite"
"모르는 것은 무한하나, 아는 것은 유한하다"

항상 무지를 경계하고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나아갈 것이며 주위를 비교하기보다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를 비교하며 살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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