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난 1년동안 OP를 하면서 정처기+리마하면서 자격증에 6개월을.. 그리고 자바를 6개월동안 접했다..
(리마는 사실 안 해도 되서 안 할려고 했는데, 이미 1차를 붙었기 때문에, 이미 시작했던 걸 안 하면 포기하는 사람과 별다를 바 없다 생각해서 2차도 결국 공부하고 합격했다..)
자격증 말 한 김에..
자바의정석 카페에는 비공식인데 공식과 썸타는 공식같은데, 공식이 아닌, 공식같은 비공식 오픈챗이 있다.
(https://open.kakao.com/o/gciAWHee)
여튼 여기서 존경하시는 신바사마께서 22년 기사 자격증 합격률 사진을 올려주셨다. 다른 자격증은 모르겠는데, 정처기는 16%더라..
회차가 거듭될 수록 기출이 신뢰가 가지 않는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지만.. 여튼 따서 기분좋았다.
근데.. 설명은 역시 늘 어렵다... 아무리 자바의정석의 객체지향 파트의 60~70%를 이해했다해도, 설명하려니깐... 말로 표현하는 건 후.. Deep 어렵다...(허벌나게, 겁나게 어렵다.)
단어 표현할 때, 무슨 단어를 써야될지 생각하다보니 머리가 굴러가는 소리가 들리는 지경의 느낌feeling(퓔륑~)을 받았다..
이해의 영역과 설명의 영역은 다르다는 건 확실하다..
si에서 일 오래하신 분들이 국비교육 강사로 하시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다..근데 음 말을 들어보면 일과 교육의 영역이 다르다는 걸 많이 느끼고, 상황을 설명하는데도, 머리속에 있는 장면을 말로 표현하다보면, 다른 사람의 생각에 내가 생각하는 장면이 들어갈 수 있으면 충분히 웃기는 내용이지만, 내가 말로 설명하다보면, 전달은 되는데 웃음포인트가 필터링 된다...그리고 그게 뭐가 웃기냐고 욕한다.
여튼 코드 한 줄 설명하는 것도 자바개념의 용어가 들어가다보니 어렵고, 혹여나 상대방이 그 용어를 모르면, 그 용어를 또 설명하는데도 어렵다.
용어를 써서 설명하는 건 괜찮았다 쳐도, 용어를 모른다면, 용어를 설명하는데 제대로 설명 못하는 부분도 있다..
(음.. 근데 이건 기록하다보니 이렇게도 생각하게 된다...)
(기록의 힘을 또 느낀다... 용어를 사용해서 잘 설명해도 용어를 설명하는데 어려움을 느낀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만, 기록하다보니 생각이남..)
(내가 나한테 자기애를 느끼는 순간..머라카노..)
여튼 나는 백엔드 영역에서 걸어다니는 자바의 정석과 물아일체가 되는 것이 하나의 목표이기 때문에,,,, 다음에 누군가에게 알려드랄 때, 더 머리 써봐야겠다..
이 기록은 여기까지...
나는 어차피 잘 될 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