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v1 | 우아한테크코스 3주차 회고

yeonk·2023년 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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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테크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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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절주절


캠퍼스 생활

우리 조는 매일 아침 진행하는 데일리 미팅에서 보통 학습 관련이야기를 많이 나눴는데 이번주는 감정 상태와 게임을 많이 했다. 학습 관련 이야기를 하는 것도 즐겁지만 게임은 역시 .. 더 즐겁다ㅋ.ㅋ

특히 진진가 게임은 서로에 대해 더 알아갈 수 있고 재미도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아직 데일리 마스터를 안 했는데 차례가 오면 뭘 해야할지 걱정이다. 나는야 노잼 조이😧⚡️



출입증 목걸이를 받았다. 아직 사진은 준비가 안되어서 목걸이 먼저 주신다고 했다. 그런데 이 목걸이... 너무 좋다.. 길이 조절이 가능해서 카드 잡아당겨서 찍을 수 있다. 매번 카드만 덜렁 들고 다니기 불안했는데!! 그리고 카드 놓고 와서 문 열어달라고 구걸하지 않아도 돼서 좋다. 사진도 빨리 나오면 좋겠다.



이번주는 저녁에 도시락을 한 번 싸봤다. 키아라, 바론, 제이미랑 같이 저녁을 먹었는데 싸와서 캠퍼스에서 먹는게 나쁘지 않았다. 다만 밤까지 음식을 가지고 있어야해서 도시락을 싸온다면 앞으로는 점심에 먹어야 할 것 같다.
돌아버린 잠실 물가 속 도시락 희망 새싹🌊🌱



제이미랑 이번주부터 9시까지 남기로 했다. 월, 화요일은 9시까지 남고 수요일은 11시까지 남았다. 11시까지 공부하고 집에가면 마지막에 남은 사람들 이름을 슬랙에 올리는데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별 생각 없었는데 다음날 다들 '조이 어제 11시까지 남았던데???'라는 말을 하셔서 기분이 묘했다. 기분이 좋으면서도 평소에 그렇게 늦게까지 남은적이 없어서 사람들이 놀라는게 머쓱한 ㅋ.ㅋ (코쓱)

그리고 유난히 이 날 남아계신 분들이 많았는데 아마 다음날 테코톡 발표가 있어서 늦게까지 연습하시느라 그런 것 같다. 미션도 벅찬데 테코톡까지 준비하시는 멋진 크루들.. 👍👍👍👍👍

잠실 캠퍼스 마지막 퇴실자들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린 조이이다.



이번주부터 테코톡 발표가 시작되었다. 100명이 넘는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신 우리 크루분들.. 진짜 존경스럽다. 다들 떨지도 않으시고 설명도 잘 하시는 것을 보고 대단하다고 느꼈다.

나는 강의실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줌으로 듣고 있었는데 박수 이모티콘을 보내고 싶어서 다른 분이 보낸 박수를 복사해서 보냈는데.. 이게 무슨 일이야.. 박수 이모티콘이 복사가 안돼서 이전에 복사한 변수명을 보냈다^^; 심지어 두번이나.. 그냥 냅다 남의 발표에 변수명 보낸 사람된.. 진짜 숨고 싶었다😇

기억하자.. 줌 채팅에서 남이 보낸 이모티콘 복사해서 다시 보내면 복사가 안된다.. (저도 알고싶지 않았습니다)



샐러드 팸이 있다고 해서 참여해봤다. 점심팸, 저녁팸이 있다고 해서 둘 다 참여해봤다.

점심에 먹었을 때는 주디, 홍고, 이레, 폴로, 스플릿, 제이미랑 같이 먹었다. 캠퍼스에서 앉아서 공부만 하니까 소화가 잘 안된다. 가끔 이렇게 샐러드를 먹어줘도 좋을 것 같다.
솔직히 말하면 웜볼 먹었음 ㅋ.ㅋ

점심팸과 먹은 칠리베이컨 샐러디 

사진 사이즈 완전 관종 그 자체...;;



저녁에는 홍고, 아마란스, 제이미랑 먹었다. 샐러드 먹고 공부하면 힘이 안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오히려 가벼워서 속도 안 불편하고 졸리지 않은게 좋았다.

저녁팸과 먹은 콥 샐러디

음식 사진 밖에 없는 것 같지만 오해이다!^^



우리 크루들은 유독 제육볶음을 좋아하는 것 같다. 다들 주변에 제육 잘하는 집이 있다고 하셔서 제이미랑 캠퍼스 근처에 있는 제육집을 갔다. 그렇다. 다들 말하는 곳이 아닌 다른 곳을 갔다... 얼떨결에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는 아싸의 삶 이죠 ㅋ.ㅋ
그런데 여기도 맛있었다. 특히 김치 제육을 판다는 것이 매우 좋았다.



사람들이 말한 곳은 신천직화였다. 알고보니 저번에 토미랑 점심 먹었던 식당 바로 옆이였다. 저녁에 제이미, 바론, 아마란스랑 가서 먹었는데 여기 3인 세트가 장난 없다.. 반찬도 다 맛있고 양도 많아서 다들 왜 찬양하는지 알 것 같았다.

이 식당이 크루들에게 얼마나 사랑 받냐면.. 음식 기다리고 있는데 다른 크루 테이블이 4개가 더 있었다.
레전드.. 이 정도면 우테코랑 협약 맺은거 아닌지.. 합리적 의심..어쨌든 맛있어서 자주 갈 것 같다.






변화

기존에 쓰던 맥북 프로를 보내주고 맥북 에어를 새로 샀다. 보통 노트북 새로 사면 즐거워야하는데 별 감흥이 없었다. 늙어버린 걸까..?^-^...이 참에 에어팟도 구매했다. 갤럭시에서 점점 애플로 가는 중.. 이제 갤탭만 남았는데 갤탭은 못 잃어... 어쨌든 맥북을 새로 구매해서 환경 세팅하느라 어지러웠다.



체력 관리를 위해 자주는 아니여도 가급적 걷고 운동도 해보기로 했다. 월요일 아침 7시에 헬스를 하고 등교하는데 몸이 너무 나약해서 너덜거렸다. 특히 지하철 계단 오를 때 후들거려서 잠시 현타가 왔다. 앞으로 운동 좀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의식적으로 많이 걸으려고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손목닥터를 신청해서 하고 있다. 아직 목표 달성을 못했는데 앞으로 집에 갈 때 걸어가면서 포인트를 채울 예정이다. 조이팅..!!!!!!!!! (조이 화이팅이라는 뜻, 반박 안받음)



스터디를 3개 참여하게 되었다. 발표 스터디, 회고 스터디, CS 스터디.. 초반에 스터디 하는 것에 대한 의견이 갈리긴 하지만 어차피 언젠간 해야해서 그냥 미리 하기로 했다. 아직 제대로 시작한 스터디는 없어서 열심히 참여해볼 예정이다.

다음주부터 제이미, 바론이랑 책 좋은 코드 나쁜 코드를 같이 읽기로 했다. 스터디는 아니고 자유롭게 읽고 같이 정리해보기로 했다. 제이미랑 바론은 온보딩 같은 조였는데 의지가 많이 된다.. 내가 언니인데 초딩 같고 둘이 더 어른스러운게 함정이다..^^.. 어쨌는 같이 으쌰으쌰 해서 책 읽기로 했다!

개인적으로 클린코드도 다시 읽어보려고 한다. 4장까지 읽고 우테코 레벨 3부터 읽으려했는데 그냥 지금 읽는게 좋을 것 같아서 다시 읽고 있다. 금요일에 갤탭으로 클린코드를 읽고 있는데 브라운 코치님이 와서 뭐하냐고 구경하셨다. 클린코드 읽고 있는데 잘 모른다고 했더니 처음엔 원래 어렵다면서 많이 읽으면 된다고 하셨다.
아무래도 반복해서 읽어야할 듯 싶다.





2. KPT


지난 목표 (Try)

  • ⭕️ 2주를 적응기간으로 잡고 이후에는 캠퍼스에 남아서 학습해본다.

    이번주부터 남아서 공부하고 있다.

  • 꾸준한 개인 학습과 말하기 연습을 통해 자신감을 채워나가본다.

    아직은 개인 학습에 부족함이 있는 것 같다. 방법을 찾아보자.

  • 의견에 대한 근거를 정리하여 표현한다. 근거를 정리하는 것이 어렵다면 지식이 부족한 것으로 판단하고 기록해둔 후 점진적으로 채워나간다.

    아직 의견에 대한 근거를 정리해서 표현하는 것이 어렵다. 지식 부족이 원인이다.
    스플릿과 제이미에게 정적 팩토리 메서드에 대해서 설명하려고 했는데 정확히 정리가 안되어 설명을 제대로 못했다.

  • ⭕️ 궁금한 것이 생긴다면 기록해두고 혼자서 공부해보고 해결이 안되면 질문한다.

    데일리 미팅에서 제이가 정적 팩토리 메서드를 언급해서 궁금해서 이펙티브 자바 책을 살펴보았다. 이펙티브 자바 책으로 바로 이해하기가 어려워서 다른 자료들을 보면서 공부해보았다. 그런데 정리가 잘 되지 않아 사용해보고 적절하게 사용한 것인지 리뷰어에게 질문했다.

  • ⭕️ 적절한 수면 시간을 설정해서 루틴을 만든다.

    특별한 일이 없다면 12시에 자고 6시 혹은 7시에 일어나기로 했다. 이번주는 그렇게 했다.

  • ⭕️ 운동하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본다.

    아침에 헬스가고 집갈 때 가끔 걸어가 보았다.



Keep

  • 피곤함을 이겨내고 남아서 공부한 것

  • 아침 운동

  • 부족함을 인지하고 새롭게 학습 계획을 재구성한 것



Problem

  • 강의에서 다룬 내용들에 대한 정리나 복습이 부족한 것 같다.

  • 공부하면서 고민을 잘 안한다. 깊게 들어가지 못하는 것 같다.

  • 캠퍼스에서 잘 집중하지 못하는 것 같다. 사람들이랑 친해지는 것도 좋지만 집중하는 시간을 늘려야겠다.

  • 새로운 것을 얻지 못하고, 동일하게 코드를 작성하고 있다. 생각의 폭을 넓혀야 할 것 같다.



Try

  • 꾸준한 개인 학습과 말하기 연습을 통해 자신감을 채워나가본다.

  • 의견에 대한 근거를 정리하여 표현한다.

  • 근거를 정리하는 것이 어렵다면 지식이 부족한 것으로 판단하고 기록해둔 후 점진적으로 채워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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