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4월 01일 토요일 오후 1시에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서울 지하 2층 (삼성역)에서 시작하는...
아니 정확히는 입장하기 시작하여 훌륭한 개발자로 성장하라는 취지의 컨퍼런스가 열렸다.
예정대로라면 오후 2시에 컨퍼런스가 시작되는 것이었지만, 준비 과정에 문제가 생겼는지 5분이 지연되어 시작되었다.
컨퍼런스 Keynote가 짧게 이루어진 후부터 본격적으로 안드로이드 컨퍼런스가 진행됐는데,
첫번째는 취업하여 안드로이드 주니어로 성장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개발자 분이 매우 재밌게 발표를 해서 지겹지가 않고 열심히 집중해서 들었다.
(발표 끝부분에 질문을 했더니 사은품으로 모자를 받았다! :))
다음 발표로는 Retrofit 대신에 Ktor를 사용하는 개발자의 이야기가 있었다. 현업에서는 Retrofit이 많이 쓰이지만 왜 Ktor를 쓰는지에 대한 이야기였고, 각각의 장단점을 알 수 있어서 흥미롭게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Compose 라이브러리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졌는데, Compose 학습부터 적용하기까지의 일대기(?)를 소개하며, Compose가 왜 좋은지에 대해서 들을 수 있었다. 아직 현업에서 많이 쓰이지는 않지만, 앞으로 점점 더 확대될 것이라 생각하니 열심히 학습해야겠다!
협업을 하는데 지라 자동화를 사용하는 것에 대한 발표도 들었는데,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수행하는데 Jira가 이렇게 유용할 수가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코로나가 엔데믹화되었으니, 좋은 컨퍼런스가 앞으로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