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52 Node) ORM

luneah·2021년 1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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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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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M

ORM은 Obejct-Relational Mapping의 줄임말로, 데이터베이스의 체계를 객체와 연결지어 생각하는 사고 패러다임이다. 데이터베이스는 그대로 유지되고, 데이터베이스의 테이블 하나를 클래스 하나라고 생각하여, 하나씩 대응시켜 데이터를 코드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ORM을 사용하면 데이터베이스에 쿼리를 직접 날리지는 않고, ORM이 javascript 혹은 다른 언어로 작성된 코드를 MySQL등의 쿼리문으로 번역하여 데이터베이스에 명령을 내리게 된다. 코드로 작성한 모델을 데이터베이스에 적용하는 과정을 migration 혹은 migrate 라고 한다.

Ex)

class User {
  constructor(id, name) {
    this.id = id;
    this.name = name;
  }
}

ORM의 장단점

장점

1. 완벽한 객체지향적인 코드
ORM을 이용하면 SQL문이 아닌 클래스의 메서드를 통해 데이터베이스를 조작할 수 있어, 개발자가 객체 모델만 이용해서 프로그래밍을 하는 데 집중할 수 있게한다. SQL 문을 사용하면서 같이 필요한 선언문, 할당, 종료 같은 부수적인 코드가 사라지거나 줄어들며, 각종 객체에 대한 코드를 별도로 작성하여 코드의 가독성을 높일 수 있다. 객체지향적 접근과 SQL의 절차적/순차적 접근이 혼재되어있던 기존 방식과 달리 오직 객체지향적 접근만 고려하면 되기때문에 생산성이 증가한다.

2. 재사용, 유지보수, 리팩토링 용이성
ORM은 기존 객체와 독립적으로 작성되어있고, 객체로 작성되었기 때문에 재활용할 수 있다. 또한, 매핑하는 정보가 명확하기 때문에 ERD를 보는 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

3. DBMS(DataBase Management System) 종속성 하락
객체 간의 관계를 바탕으로 SQL문을 자동으로 생성하고, 객체의 자료형 타입까지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RDBMS의 데이터 구조와 객체지향 모델 사이의 간격을 좁힐 수 있다. 객체에만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 DBMS를 교체하는 큰 작업에도 리스크가 적고 드는 시간도 줄어든다. 예들 들어 자바에서 가공할 경우 equals, hashCode의 오버라이드 같은 자바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고, 간결하고 빠르게 가공할 수 있다.

단점

1. ORM이 모든 걸 해결해줄 수 없다.
ORM을 사용하는 것은 매우 편리하지만 그만큼 신중하게 설계해야한다. 프로젝트의 복잡성이 커질 수록 난이도도 올라가고 부족한 설계로 잘못 구현되었을 경우 속도 저하 및 일관성을 무너뜨리는 문제점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일부 자주 사용되는 대형 SQL문은 속도를 위해 별도의 튜닝이 필요하기 때문에 결국 SQL문을 써야할 수도 있다.

2. 객체-관계 간의 불일치
다음과 같은 특성에서 객체-관계 간의 불일치가 생긴다.

  • 세분성(Granularity)
    경우에 따라서 데이터베이스에 있는 테이블 수보다 더 많은 클래스를 가진 모델이 생길 수 있다.

  • 상속성(Inheritance)
    RDBMS는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언어의 특징인 상속 개념이 없다.

  • 일치(Identity)
    RDBMS는 기본키(primary key)를 이용하여 동일성을 정의한다. 그러나 자바는 객체 식별(a==b)과 객체 동일성(a.equals(b))을 모두 정의한다.

  • 연관성(Associations)
    객체지향 언어는 방향성이 있는 객체의 참조(reference)를 사용하여 연관성을 나타내지만 RDBMS는 방향성이 없는 외래키(foreign key)를 이용해서 나타낸다.

  • 탐색(Navigation)
    자바와 RDBMS에서 객체를 접근하는 방법이 근본적으로 다르다. 자바는 그래프형태로 하나의 연결에서 다른 연결로 이동하며 탐색한다. 그러나 RDBMS에서는 일반적으로 SQL문을 최소화하고 JOIN을 통해 여러 엔티티를 로드하고 원하는 대상 엔티티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탐색한다.

ORM 프레임워크

  • JPA/Hibernate
    JPA(Java Persistence API)는 자바의 ORM 기술 표준으로 인터페이스의 모음이다. 이러한 JPA 표준 명세를 구현한 구현체가 바로 Hibernate이다.

  • Sequelize
    Sequelize는 Postgres, MySQL, MariaDB, SQLite 등을 지원하는 Promise에 기반한 비동기로 동작하는 Node.js ORM이다.

  • Django ORM
    python기반 프레임워크인 Django에서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ORM이다.

Migrations

코드로 작성한 클래스를 실제 데이터베이스에 테이블로 옮기는 과정migration 이라고 한다. 모델을 생성하면 ORM이 migration 파일을 생성하고, migration 파일이 데이터베이스에 적용된다. git으로 코드를 관리하듯, ORM에서는 데이터베이스의 변경 과정을 migration file로 관리한다.

Migration 과정

  1. 데이터베이스 만들기
    2/ 모델 내부에 컬럼에 @map을 씀으로서 ("categories")와 같이 mysql에서 설정한 컬럼과 동일하게 맵핑 해줘야한다.
  2. prisma의 model의 컨벤션을 mysql에 맞게 변환하기 위해서 컬럼들을 @@map 해준다.
  3. 모델 생성 후 마이그레이션을 해주기
    npx prisma migrate dev --name 내용
    ㄴ 내용에는 변경된 내용을 명시적으로 적어준다.
    ㄴ 커밋 메세지 남기듯, 어떤 마이그레이션을 남기는 지에 대해서 적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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