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언트에서 api로 직접 요청을 보내고 결과를 받아오는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해서, 이전에 만들었던 서버리스를 활용해 '서버리스를 경유한 api 통신' 로직을 구현했음
기존에는 api 엔드포인트를 클라이언트에서 직접 접근하는 방식을 사용했음. google vertex AI에 접근하려면 gcloud 인증 토큰이 필요한데, (당연하게도) 클라이언트에서는 직접 Gcloud 인증 토큰을 발급받을 방법이 아예 없기 때문에 완전 무식하게 '터미널에서 gcloud print 명령어로 토큰을 발급받고, 이걸 환경변수로 넣어서 돌린다'는 방법을 채택하고 있었음. 관련 스크립트도 만들어서 명령어 딸깍으로 인증토큰 발급-환경변수 업데이트하고 테스트하는 방식으로 사용했음.
왜 이따구로 했냐면
애초에 바꿀 예정은 있었음. 왜냐면 이런 무식한 방법으로는 로컬에서야 테스트삼아 이용이 가능하지만 배포가 절대 불가능하기 때문. 지난번에 로그인 기능을 만들면서 어느정도 서버리스 환경에 익숙해진 김에 지금 하기로 했음.
(대충 기존의 프롬프트 로직과 함께 callVertexApi함수로 만들어둔 api 통신 로직을 서버리스로 옮겨 vertex-claude 엔드포인트를 만들고 서비스 어카운트 키를 구글 시크릿으로 만들어서 인증 문제까지 해결하면서 통신 로직을 서버리스로 이전한 것에 대한 장황한 설명)
이제 클라이언트를 배포하면 MVP는 했다고 볼 수 있겠다...물론 카카오톡 로그인 기능과 질문-답변 기능만 있을뿐 답변 저장 기능/크레딧 차감 및 충전 기능/입력 글자수 제한/타로 뽑기 UI/타로 카드 UI같은 것들은 아무것도 없지만 일단 뼈대는 있음
아무튼 배포 성공했잖아 그럼 됐지
저녁먹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