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트캠프 첫번째 프로젝트 회고록

TaeYoon Kim·2023년 1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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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C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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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트 캠프에서 처음으로 조를 짜서 팀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기초적인 리눅스, 네트워크, DB, SQL 정도만 배운 상태에서 진행되었으며,
결과물도 완성된 서비스가 아닌 릴레이션 스키마와 프로젝트 보고서 정도였습니다.

프로젝트 결과물

프로젝트를 통해 배운 점

  1. 프로젝트 만큼이나 개인의 목표도 확실하게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프로젝트 진행하면서 이 프로젝트가 자신에게 어떤 이점을 줄 수 있는지 알고 있으면 훨씬 집중이 잘되는 것 같다.

  2. 핵심 기능과 부가적인 기능을 구분할 줄 알고, 핵심 기능부터 빠르게 만드는 것이 좋다.
    우리 패션 쇼핑몰로 따지면 상품을 조회하고 구매하는 것이 핵심.
    찜하기, 쿠폰, 회원 등급은 부가적인 기능이므로 핵심부터 잘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든다.
    실제로 여러 기능을 추가하다보니 테이블도, 속성도 많아져서 힘들었다.
    핵심적인 기능만 만들고, 피드백 후 다시 만들면서 추가하는게 좋다고 느껴졌다.

  3. 각자 작업의 결과물을 다같이 보는 회의의 시간이 꼭 필요하다.
    특히, 테이블의 속성과 옵션에 대해서 꼭 확인해야한다.
    WORKBENCH를 사용해서 렐레이션 스키마를 구성하면서 테이블을 나눠서 맡았는데
    속성명이나, 옵션을 각각 다르게해서 통합하기 힘들었다. status를 누군 varchar(1)로, 누군 int로, 누군 boolean으로 했던 것이 대표적인 예였던 것 같다.
    진짜 정확한 테이블 설계서를 만들고나서 스키마를 구성해야한다.

  4. 문서 작업과 결과물 정리도 정말 힘들다. 전문적으로 작성하는 한 사람이 있으면 매우 편하다.
    우리팀엔 문서 작업과 디자인을 깔끔하게 해주신 분이 계셔서 편하게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1. 팀 구성

저는 이커머스 시스템이라면 본질적으로 다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주제는 별 상관이 없었습니다.
마침 옆자리에서 같이 수업을 듣던 분(A)께서 무신사와 같은 패션 쇼핑몰 시스템을 만들고 싶어하셨습니다. 딱히 다른 사람들과 연결점도 없던 저는 같이 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앞에 앉아 있던 분(B)

얼마 후, 다른 2분이 연락을 주셨습니다. 우리와 똑같이 패션관련 주제를 원하는 분(C)과
그 옆자리 분(D)이 같이 하자고 제안해 주셨죠.

총 5명이 한 조가 되었고 특징이 있다면
전공자는 저 한 명이지만 다들 수업에 대한 이해도와 참여도가 높은 3분 (A,C,D)
그리고 열정은 있지만 아직 이해도가 부족한 한 분 (B)

그래도 참여도가 프로젝트의 성공 여부에 가장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할 나위없이 좋은 팀이 꾸려졌다고 생각했습니다.

2. 프로젝트 진행

저는 일단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기보단 팀원들의 의견을 모와 문장 형태로 적고
각자 만든 테이블을 Workbench로 합쳤습니다.
그 이후에는 쿼리문을 작성하면서 팀원들을 도왔습니다. 최종적으로 프로젝트 보고서에 올라갈
쿼리문들은 제가 수정했습니다.

대체로 팀원들이 한 일들을 모으고 정리하는 일을 맡은 것 같습니다.

그 과정에서 현재 우리팀원들이 무슨일을 하고 있는지 파악할 필요를 느꼈고, 다음 프로젝트부터는
노션을 이용할 것 같습니다.

또한 SQL문을 작성하면서 쿠키의 개념과 벡엔드로 처리하면 더 쉬운 일들을 확인하는 수확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3. 끝으로

다음 프로젝트가 거의 한 달 뒤에 있지만 중간중간 더욱 발전시킬 생각입니다.
우선은 릴레이션 스키마부터 다시 통일성있게 만들 필요를 느끼는 중입니다.

다음 주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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