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브 엠버서더] 엠버서더 2기 후기

이상해씨·2024년 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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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브 엠버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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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니브 엠버서더 활동 후기

위니브 엠버서더 활동을 시작한지 이제 3달이 지나간다.
처음에는 3달이라는 시간이 길게 느껴졌는데, 일상을 살며 활동을 하다보니 벌써 시간이 후다닥 지나가 있었다.

이벤트로 서적 후기를 쓴 적은 많은데 이렇게 엠버서더로 나름 장기적으로 활동을 해본 것은 새로운 경험이었다. 처음 활동하는지라 어떤 포스팅과 활동을 해야하는지 몰라 그저 열심히 정보를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췄던 것같다. 요령이 없던 상태라서 포스팅과 활동이 어색하기도 했지만, 지난 날을 회고하며 다음에 이런 기회가 또 다시 주어진다면더 나은 모습으로 활동에 임해야 겠다는 생각을 한다.

🙇‍♀️ 회고

✅ 1. 신기한 인연

처음 위니브를 알게 된 것은 인스타 팔로우를 통해 알게 되었는데, 비공개 계정이라서 어떻게 이어졌는지도 모르겠지만 어느날 보니 팔로우가 되어 있었다. 그 때 공부는 해야하는데 하기 싫어 인스타만 하다가 코딩 강의를 제공하는 것을 보고 그 강의를 듣고 자격증 시험 보러 갔던 날이 생각이 난다. 그 때는 내가 이렇게 위니브 엠버서더로 활동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인연이라는 것이 참 사소하면서도 길어질 수도 있구나 생각이 든다. 항상 작은 것도 주의 깊게 보는 습관을 들여야겠다. 기회는 작은 것으로 부터 시작되기도 하니까!

✅ 2. 도전을 주는 강의

처음에 좋은 마인드로 강의를 제공하기도 하고 캐릭터가 귀여운 것이 내 스타일이라서 가벼운 마음으로 들었는데, 강의를 들었는데, 강의를 들으면서 나도 누군가에게 내가 가진 지식을 효과적으로 제공하고 홍보할 수 있을까? 나도 코딩 교육 봉사를 할 수 있을까? 에 대한 생각까지 미치게 되었다.

스타트업에서 개발, 분석을 애매하게 알거나 배경지식을 가지지 않은 사람들에게 개발과정에 대해서 설명해야 할 때가 많은데, 그러한 생각이 강의를 들으면서 발전된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실제로도, 사수가 없어서 개발인력이 아닌 사람들을 위한 보고서 쓰는데 꽤나 애먹었으니 말이다. 앞으로 밀린 강의를 들으면서 어떻게 하면 더욱 듣는 이의 시선에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지 고민해봐야 겠다.

만약, 다음에 엠버서더 기회가 또 주어진다면, SW 교수법와 프로그래머의 생산성에 대한 강의👩‍🏫를 들어봐야겠다.

✅ 3. 과도한 완벽주의는 성실성을 망가뜨린다.

이번 활동을 하면서 뼈져리게 느낀 것은 과도한 완벽추구는 큰 부담을 일으켜 성실성을 망가뜨릴 수 있다는 것이다. 포스팅을 처음하는 거라서 잘하고 싶은 마음에 부담이 되어 11월 포스팅을 제 시간 안에 완료하지 못했었다. 약속을 지키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서 굉장히 마음이 무거웠는데, 감사하게도 포스팅에 대한 칭찬과 한 번의 기회를 더 주셔서 자책으로 인한 죄책감으로 부터 살짝 해방되었다.

11월에 담당한 프로젝트의 갑작스런 마감으로 인해 휘몰아 치는 피드백과 제출물 제작으로 인해 바빴던 것은 사실이지만, 결국 내 마음 속에서 '포스팅은 오래 걸리니 좀 미뤄야지'라는 무의식이 자리잡고 있었던 것 같다. 사실 실제로 포스팅을 기획하고 작성하는데 1시간 정도 밖에 안 걸리는데 말이다. 결국 잘하고 싶다는 마음에서 비롯된 아이러니한 핑계인데, 이 나만의 핑계가 누군가에게는 피해와 서로간의 신뢰를 망가뜨리는 일로 돌아갈 수 있으니, 처음부터 완벽하지 않아도 일단 시작 후 반복적인 수정을 통해 완벽에 수렴하는 방향으로 일을 처리하는 연습을 해야겠다.

그래서 Git도 항상 과정이 아닌, 결과만 업로드하게 되는것 같다. 내년에는 매일 1일 1 Git 잔디를 심어보는 습관🍀을 들여야겠다.

또한, 마음의 부담을 내려놓는 연습🌷도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결국, 내 마음을 관리하는 것은 나인데, 내가 관리를 못하면 누가 해주리.. 무슨 일을 볼 때 마음 속 부담을 덜 갖고 유연한 마음으로 임하자! 조금 유연한 마음을 갖는다고 해서 헤이해지지 않아야 한다는 것도 명심하기!

✅ 4. 자기개발은 시간관리의 싸움

자기 관리도 매한가지라고 생각하지만,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운영하는가에 따라 내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생각보다 대부분의 시간을 무기력하게 보낼때가 많은데, 요즘에는 내 삶을 좀 더 활기차게 채워갈 수 있는 활동들과 이 활동을 수행해나가기 위한 시간관리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느끼기 시작했다.

특히 배움이라는 활기를 채워나가는 것이 더 나은 삶, 매일 성장하는 나의 삶을 살 수 있는 길이라는 생각이 들어 2024년에는 배움과 도전📚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내년에도 열심히 또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도전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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