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데이터 엔지니어 공부를 해야겠다 생각했지만, 데이터 엔지니어로서의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이 주변에 많이 없어 아쉽다는 생각을 해왔다.
그러던 중,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실무경험이 있는 데이터 엔지니어들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된 서적으로 데이터 엔지니어링을 꿈꾸는 이들에게 실용적인 조언과 팁을 설명해준다.
이 책을 읽으면서 좋았던 점과 느낀 점은 다음과 같았다.
먼저, 책 한 권으로 실무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 상황, 고려사항, 다양한 고민들에 대한 선배 엔지니어들의 실질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어 유익하다. 데이터 엔지니어링 공부를 하다 보면 고려사항도 많고 산업과 상황에 따라 유연해야 하는 직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경험이 많은 사람들의 조언과 지혜가 필요한데, 생각보다 현직 데이터 엔지니어들을 만날 기회가 많지 않아, 물어볼 곳이 많지 않아 아쉬울 때가 많았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Tip을 얻을 수 있어 문제를 해결하는데, 노하우와 단서를 얻을 수 있다.
현직에서 일하지 않아도 데이터 공부를 하는데, 데이터 엔지어의 업무 해결방식, 기술스택에 대해 알 수 있어 '이런 게 있고, 이런 상황에 이렇게 접근하면 되는구나'하는 깨달음을 알 수 있다.
둘째, 책이 마치 단편집, 시집 같이 여러 개의 짧은 조언들로 이루어져 시간이 애매한 출퇴근 시간에 읽기 좋았다. 큰 시간을 낼 필요없이 간단하게 데이터 엔지니어링에 대해 공부하기에 너무 좋다. 개인적으로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데이터 엔지니어들은 데이터의 다양한 업무에 대한 흐름을 이해하는 전문성과 어떻게 하면 현재 상황과 문제에 이 전문지식을 효율적으로 녹여낼 수 있는지 합리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개인적으로는 데이터 분석가, 데이터 엔지니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는 어느 정도 데이터 직순에서 분화되어 있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서로 협력해서 하나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직무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특히, 전체 흐름을 설계하는 엔지니어의 경우, 더더욱 사용되는 기술들에 대한 표괄적인 이해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나중에 정확하게 어떤 직무로 어떤 업무를 하게 될 지 모르지만, 데이터 엔지니어링적인 소양을 갖추어 데이터 시스템의 흐름을 잘 이해하고 제안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겠다고 생각이 든다😊
<총평>
1. 데이터 엔지니어들의 다양한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책
2. 짧은 챕터로 이루어져 출퇴근 시간에 간단하게 읽기 좋음👍👍👍
3. 데이터 엔지니어라눈 직무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음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데이터 엔지니어링 책, 다양한 데이터 엔지니어들의 조언이 궁금하다면 추천하는 책!
*이 리뷰는 길벗출판사에서 해당 서적을 지원받아 작성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