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런에서 제공하는 인프런 오리지널 - 파이썬 고급반을 수강한 후기입니다.
파이썬 고급반 신청 계기
- 평소에 알고리즘을 풀 때도 파이썬을 주로 사용하면서, 점점 pythonic의 매력을 알아가던 중이었습니다. 파이썬의 매력적인 메소드(ex enumerate, zip, lambda 등)를 사용하는게 익숙해지면서 자연스레 python을 더 깊이 이해하는 과정에 관심이 갔습니다. 인프런 오리지널의 파이썬 고급반을 들을 좋은 타이밍이란 생각이 들어 인프런 리프 2기에 지원하게 됐습니다. 저는 인프런 오리지널 파이썬 시리즈의 level3를 수강하였습니다.
깊고도 깊은 파이썬의 세계
- 멋쟁이사자처럼에서 python - django를 사용하면서 파이썬 내부 구조를 어느정도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Never! 였습니다 ㅋㅋ ㅠ 제 별명이 파이후 인게 쪽팔릴 정도로, 파이썬의 깊은 세계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 저는 인강을 들으면 두번정도 반복해서 듣는데, 이 과정 역시 꼭 2회번의 복습과정을 거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쉬운 내용도 아닐 뿐더러, 사실 모르고 지내도 딱히 문제없는 개념도 커리큘럼에 있습니다. 특히 메타클래스 내용을 배울 땐 강사님도 '이걸 몰라도 상관은 없지만, 이 내용이 필요한 사람은 왜 필요한지 이미 알고있다' 라는 말을 하셨습니다. 이 말이 굉장히 멋있게 들렸습니다. 그리고 파이썬을 깊이 이해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과정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메타클래스는 99%의 사용자는 전혀 고려할 필요가 없는 흑마법입니다.
당신이 이게 정말 필요할지에 의문을 갖는다면,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게 진짜로 필요한 사람은 그 필요를 알고 있으면서, 왜 필요한지에 대해 설명할 필요가 없는 사람들입니다.
- Tim Peters
강의: 모두를 위한 파이썬 : 필수 문법 배우기 Feat. 오픈소스 패키지 배포 (Inflearn Original)
- 자주 사용하고 중요한 문법
- lambda, filter, reduce, map
- context manager
- variable scope
- shallow & deep copy
- 클래스, 메소드 중요 사용 패턴
- Context Manager Annotation
- Property
- Method overriding, overloading
- 메타 클래스, 디스크립터
- Meta class, Descriptor- 패키지 빌드, 배포, 오픈소스 장점
- 나만의 오픈소스 제작
- 나만의 패키지 배포
앞으로는
기왕 파이썬의 깊은 매운맛을 본 이상 끝장을 보기로 했습니다.
인프런에서 완강 선물로 인프런 오리지널 강의 수강 쿠폰을 주셨는데,
곧 바로 파이썬 level 4: 고수가 되는 파이썬 : 동시성과 병렬성 문법 배우기 Feat. 멀티스레딩 vs 멀티프로세싱(Inflearn Original) 과정을 선택하였습니다. 커리큘럼을 보니 운영체제 레벨까지 깊게 들어가 프로그래밍을 하는 것으로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4주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훅 지나갔네요. 인프런 리프 2기 덕분에 배움의 지표를 넓힐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기회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이름은 괜히 지웠단 생각이 드네요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