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강의를 통해서 배운 부분들을 다시 한번 요약정리하고 예제를 붙여 정리한다. 단순 정리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내용의 추가나 오류가 있다면 이러한 부분을 수정하며 보완할 것이다.
평소 잘 건들지 않아 부족했던 알고리즘 및 코딩 테스트에 대한 준비로서 풀며 정리한다. 내용으로 보았을 땐 재미에 있어서는 많이 부족할 듯싶다.
용두사미에 제일 적합한 인재형. 철저하게 하려다 못내 어긋나면 혼자 끙끙 앓다가 열지 못하는 판도라의 상자처럼 '귀찮음'이라는 테이핑을 하며 방치하곤 했던 나. 나를 보호하는 자기 방어제로서의 효과는 좋았으나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미련과 아쉬움이 마음을 아프게 했었다. 내가 배운 것을 정리한다는 목적도 있지만 하루 루틴을 지키는 일로써 꼭 해보고 싶었다. 기억은 지워져도 기록은 남지 않는가.
지금과 같이 구름처럼 둥둥 떠다니는 개념들 사이에서 잔디밭에 앉아 누워 헤아리기엔 어느새 직장인이 되었기에 하루 일을 잘 마치고 잘했다며 머리를 쓸어주는 것처럼 루틴으로서 양분을 삼아 다른 것들을 해나갈 것이다. 아주 간단한 루틴은 귀차니스트인 나도 할 수 있으면서도 가슴 깊숙이 올라오는 뿌듯함을 줄지도 모른다. 오늘도 그리고 다시 돌아올 오늘도..
'프로그래밍을 통해 자신에게 닥친 문제를 해결해보자'는 생활코딩님의 말마따나 나에게 닥쳐온 여러 problem들을 찬찬히 해결해나가고 싶다. 그리고 이 글은 이것을 위한 발판이 되었으면 하고 바라본다.
이로써 적어도 용두는 성공적으로 완성한 것 같다..?
어느새 성큼 다가온 2022년. 무사히 퇴근하는 날들로 채워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