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항해99의 본과정이 시작하였고, 9시에 ot 및 발제가 진행되었다. 이번주차의 설명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
4일안에 1주차 웹 미니 프로젝트를 진행해야하는데 내가 팀장이었다.
개발을 시작한 이후에 팀장인 부분이나 협업이 처음이라 좀 어려웠다. 그래서 최대한 적극적으로 하려고 노력했다.
오전내내 기획, 구현해야하는 기능, 와이어프레임 등을 팀원들과 커뮤니케이션해서 완료하였다. 개인프로젝트를 진행할때보다 시간이 오래걸린다는 것을 알았다. 대신 다른 팀원들의 생각을 들으면서 협업하는 방법에 대해 배웠다.
점심을 먹고 스벅에 가서 오후시간을 보냈다. 헤드폰이 말썽이다. 노캔기능을 쓰면 젭에서 상대방말이 안들리고 그냥 aux케이블로 연결만해서 쓰면 상대방에게 주변소음이 잘 들리게 된다.
api설계까지 팀원들과 소통하여 완료하여 조별 기획안을 끝냈고, 18시 멘토링을 위해 SA(starting-assignment)를 작성했다.
깃으로 협업은 처음이고 파이참 ide에 연동해서 작업하는게 처음이여서 검색해보고 시도하느라 시간이 꽤 걸렸다. 개인프로젝트를 할때 주로 git bash로 브랜치를 관리했었기 때문에 팀원분들에게 이 부분을 알려드리려고 했다.
알려드리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았고, 다른 팀원분의 의견으로 github desktop을 사용하기로했다. git소스를 gui로 직관적으로 편하게 관리할 수 있어서 좋았다.
로그인세션 라이브특강을 들었다. 생각보다 집중이 잘 되진 않았다. 일전에 봤던 내용을 한 번 더 짚고 넘어가는 느낌이라 좋았다.
그 이후엔 기술매니저님의 기획세션이 있었고, 기획적인 부분에서 피드백을 받으면서 다시 팀원들과 대화를 진행해서 변경된 사용자플로우에 따라 api설계 및 구현해야하는 화면에 대해 다시 정했다.
메인이 돼야 하는 페이지가 바뀌면서 각자 역할을 분담한 부분을 바꿨고, github desktop으로 협업해야하는 방식에 대해서도 정했다.
밤 10시가 돼서야 각자 작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 작업은 어렵지 않았지만 커뮤니케이션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첫날이라 정신이 없어서 til을 지금 적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