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을 하면서, 어떻게 하면 chatGPT가 정해진 포맷으로 답변을 줄 수 있을지, 프롬프트에 대해 많이 고민했다.
결과적으로, GPT에게 "00 형식으로 보내줘"라는 문항을 system 메시지로 채팅 맨 처음에 보내주는 방법을 사용하였는데, 이 방법 말고 다른 방법이 있을지 아직 고민중이다.
많은 시간을 개발에 투자한 것은 아니였지만, 또 다시 처음 설계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빠르게 개발을 하는 와중에, 처음에 짠 객체의 타입들을 수정해 리팩토링해야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일어났었다.
이러한 수정들이 줄려면, 초기에 설계와 고민을 많이 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않고 일단 부딧쳐보는 방식을 사용했던것 같다. 후에 챌린지나, 다른 과제들을 수행할 때는 좀 더 설계에 시간을 들이면 좋을 것 같다.
챌린지 3주의 기간동안 너무 바빠서 챌린지에 집중하지 못했다.
팀원들과 같이 하는 회의 외에는 2주 정도는 하지못하고,마지막에 한번에 몰아서 할 수 밖에 없었는데
시간 부족으로 도전해보려고 했던 스토리북이나, TDD 등의 부분은 하지 못했다.
챌린지는 끝났지만, 이부분의 코드는 한번 작성해볼 생각이다.
"방 인원이 3명 이상인 경우 본인을 제외한 AI끼리 대화도 구현"이라는 요구사항도 존재했었는데, 이 부분은 어떤 방법을 사용해서 가능할지 고민하던 와중 시간이 부족해서 구현하지 못해 아쉽다.
결국 충분한 시간 투자를 하지 못한것 같아, 일정 관리의 중요성 또한 느꼈다.
(많은 일을 한번에 벌이지 말기 ㅠㅠ)
Numble에서 기본 와이어 프레임을 제공해 주는데, 이 와이어 프레임의 완성도가 아쉽다.
물론 이것을 모두 똑같이 구현하지는 않았지만, 자유도를 준거라고 생각하기엔 대충 만든것 같은 생각이 들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