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_220620_과제 1주차 마무리

설탕유령·2022년 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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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본격적인 과제를 진행하며 수 많은 고민들이 있었다.
아래는 그 고민을 조금씩 적어본 내용이다.

접근 방법에 관한 고민

  • styled-component는 개발이 편리해지지만, 렌더링 성능이 떨어질 수 있다 고도 생각이 된다. scope단위의 css...흠...

타입스크립트에 대한 고민

  • 아직 타입스크립트 구조에 익숙하지 않아서 인지 사용에 오히려 불편함을 느낀다.
  • 데이터를 전달할때 object 끼리의 연결에서 type 에러가 종종일어난다.
  • 눈가리고 아웅 하는 형식으로 중간에 any를 두고서 데이터를 전달하는 경우도 생겼다. 자유로운 스크립트 환경에서 규제와 같은 타입이 적용되니 익숙하지 않아서 발생하는 문제 같다.
  • 좀더 익숙해 지면, 코드의 생산성이나 구성이 좀더 깔끔해 질 것 같다.

ESLint에 대한 고민

  • 도입은 서로간의 코드 스타일 통일을 하고, 효율적인 코드 구조 도입을 위해서였지만, 처음 접해보는 수많은 에러에 오히려 시간을 많이 뺏긴것 같다.
  • 사소한 것부터 중대한 사항까지 전부 오류로 덮어버리는 탓에 나중에는 점점 오류에 대해서 무뎌지는 듯 기분이 들었다.
  • 중간에는 쓸데없는 오류가 발생하면 그냥 규칙으로 들어가서 비활성화를 해버리는 경우도 생겼다.
  • 후반에는 조금씩 오류 구성에 맞춰서 해석을 하고 구성을 맞춰보려 노력을 했다. 처음에 익숙하지 못해 방황하는 시간으로 긴 개발의 시간을 보내고, 점점 익숙해 진다면 나중에는 코드를 작성하는 스타일이나 구조를 조금씩 효율적으로 짜게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협업에 대한 고민

  • 서로 처음으로 합을 맞춰보기에 처음에는 기능을 달리해서 개발을 진행했다. 회원관련 기능(로그인, 회원가입) 포스트관련 기능(포스트 표시, 삭제 등...)으로 나눠서 개발을 진행했다.
  • 처음에는 각자가 별도의 파트를 작업하기에 접점이 없었지만, 점점 공통 기능으로 나아가고 곂치는 부분이 생기자 조금씩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 서로가 작성한 코드가 곂쳐서 충돌이 일어나 각자 소스코드를 하나씩 확인해 가며 해결을 하거나, 공통용으로 작성한 권한 관리, 헤더 등에서 문제가 생겨 다른 작업 파트에 영향을 주기도 했다.
  • 서로 개발이 지체되는 상황에 서로를 격려하고 소통하며 이슈는 잘 해결되었지만, 혼자만의 코딩이 아닌 협업에서 자신의 결과물이 상대방에게 영향을 미치면, 그 상대방은 내 코드에 대해 모르기 때문에 큰 장애물로 다가올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 협업을 하면서 누군가와 다른 기능을 개발해도, 서로에게 맞춰고 서로가 이해할 수 있도록 소통을 하며, 중요한 점은 내 코드에 대한 책임을 져야한다는 것을 느꼇다.
  • 추가로 리액트와 스프링으로써 대화를 할때 서로에게 당연한 것을 상대방은 모를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서로 다른 파트를 제작한다고 같은 파트끼리 이야기를 나눌 것이 아니라, 만약 상대방이 알아야 할 것 같다고 느끼는 사항은 자료를 제작하는 한이 있더라도 쉽게 상대방에게 접근해 소통이 필요한 것 같다.

기획에 대한 고민

  • 처음 API를 기획하면서 우리는 단순하게 생각 나는대로 기본적인 컬럼을 넣고 상세한 규칙까지는 정하지 않았다.
  • 후반부 까지 가면서 느꼇던 점은 Spring과 React의 소통은 API로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 모든 개발이 API로 중심이 되어가지만, 만약 API가 React나 Spring의 관점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상상으로만 이루어진다면, 결국 우리는 상상속에 서버나 클라이언트와 연결을 시도하게 된다는 점이다.
  • API는 기능을 개발할 때마다 새롭게 바뀌었으며, 그때마다 API에 대한 논의를 다시 해야했다. 누군가는 API를 따라오지 못했고, 누군가는 서로의 API와 기능이 매치가 안되는 등 초반에 제대로 기획하지 못한 API는 후반에 와서 더욱 크게 느껴졌다.
  • 기획은 처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모든 과정을 통틀어서 영향을 미치고 가장 중요한 점이라고 생각이 든다.

라이브러리와 테스트에 대한 고민

  • FormData에서는 int를 String으로 변화해 처리한다. 잘 모르는 라이브러리는 우리가 애써 고민한 구성과 인터페이스 type에 담긴 int하나가 기능을 멈춰버리는 오류로 바뀌었다
  • 이 말에서 중요한 점은 때로 열심히 만들고 구성한 기능은 라이브러리 하나때문에 방향을 틀어야 할때가 있다는 점이다.
  • 라이브러리는 편리하지만, 그 구성과 기능을 이해하지 않고 가져다쓰면 문제가 생기고, 문제에 도달했을때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하는데 긴 시간을 쓰게 만든다는 것이다.
  • 실제로 프로젝트를 구성하면서 가장 아쉬운 점은 오류와 테스트다
  • 바쁜 과정에서 기능 개발하는데 초점을 맞추느라 놓쳐버린 테스트와 그로인해 발생한 오류가 많다.
  • 지금도 로그인에서는 엔터키에 대한 동작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 리액트 Hook에서 useForm을 사용하면 엔터에 대한 커밋이 자동 적용되는데, 필요하다고 만든 유효성 검증 부분과 충돌이 나고 useState를 활용한 이벤트 관리에서 submit에 대한 충돌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 몇시간에 걸쳐 고민하고 라이브러리 API 공식 문서를 확인해가면서 결국 투자되는 시간이 아까워 포기를 결정하고 말았다.
  • 바꾸지 못한 결과와 투자된 시간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교훈으로 삼고자 한다.

state에 대한 고민

  • state는 server state와 client state로 구분할 수 있다.
  • server state는 서버로부터 불러오는 데이터로 비동기적 상태를 가진다.
  • client state는 클라이언트가 제어, 소유하는 데이터로 동기적인 상태를 가진다.
  • 우리가 집중해야할 부분은 client state인것 같다.
  • 리액트에서 state는 대부분 전역적으로 관리가 된다. state는 원하든 원치 않든 렌더링에 영항을 미친다.
  • 영향을 미친다는 말은 즉, 우리가 state를 남발하면 페이지는 수없이 렌더링을 반복할 것이고, state를 관리하지 못한다면 그만큼 낭비되는 성능도 많을 것이란 뜻이다.
  •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state를 컴포넌트 곳곳에 사용하며 state가 마치 onClick 할때 데이터 연동할때 쓴다 처럼 성능에 대한 깊은 관심없이 남발을 한 경우가 있었던 것 같다.
  • 남발된 state는 결국 event를 꼬아 버리고 저장해둔 데이터를 초기화하거나 원치않는 기능을 호출하는 등 잘못된 구성을 초래하는 것 같다.
  • state는 단순한 변수 저장공간이 아닌 렌더링과 연결된 것을 염두에 둬야할 것 같다.

추가로 과제 키워드로 제공된 내용을 다시 정리해봤다.

상태 관리 툴(Redux, Recoil, R-Q, SWR)

Redux의 경우는 상태를 전역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스토어, 특정 요소를 감시하기 위한 구독, 상태를 변화시키기 위한 리듀서, 변화에 대한 이벤트를 다루기 위한 액션 객체, 액션을 실행하기 위한 디스패치 등....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나눠논 구조로 인해 좀더 복잡하게 느껴지는 것 같았다.
복잡해진 만큼 준비해야할 보일러 플레이트 또한 많다는 점이 다가가기 어려운 느낌이다.
나름 효율적으로 쓴다고 만든 라이브러리를 좀더 효율적으로 쓰기 위한 toolkit 이라는 라이브러리가 존재하니, 오히려 익히는데 복잡했다는 생각이 든다.

Recoil은 새롭게 익힌 전역 관리를 위한 라이브러리다. 복잡한 개념을 제거하고,
관리 대상인 Atoms, 그런 Atoms를 기반으로 원하는 액션을 함수로 바로 호출해 사용하면 되니 귀찮게 이러저런 생각하지 않고 편하게 사용 할 수 있었다.

Recoil은 클라이언트 내부적으로 상태를 관리할때 아주 쉽게 사용할 수 있었다. 다만 Redux가 복잡한 만큼 서버로 통신되는 상태에 대한 관리또한 가능 했는데, Recoil 구성에서 서버와에 통신을 효율적이게 하기 위해 React Query를 도입했다.
server state와 client state가 분리되니 구조가 좀더 깔끔해진 느낌이었다.

SWR는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React Query와 같이 Server state 관리에 특화된 툴이라고 한다.
원격 서버의 상태를 가져와 컴포넌트의 꽃아주는 기능을 제공한다는데 기회가 된다면 배워보는게 좋겠다.

CSS 라이브러리와 리액트

초기에 디자인을 위해 Styled Component를 사용했다.
기존 css 정의 방식과 동일하게 동작하기 때문에 손 쉽게 사용이 가능했다.
그러다가 부트 스트랩 처럼 템플릿이 지정된 Material UI 등을 사용을 했다.
이후에는 아토믹 구조에 커스텀 스타일을 적용하면서 Material UI를 기반으로 사용하려다가 오히려 구조가 복잡해지는 경험을 얻었다.
차라리 class를 기반으로 적용시켜 간편히 적용 할 수 있는 bootstrap이 효율적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태그 기반으로 css를 적용시키는 경우는 라이브러리에 종속되며 확장성이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았다.
결국 좋은 구성과 디자인을 위해서는 작업자의 자율성이 반영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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