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개발자 4개월 회고

su dong·2023년 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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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생 비전공자 출신임.
제로베이스 부트캠프를 다니다 4개월차에 취업을 했음.
그리고 입사한지 3개월이 지남.

성장했다고 느꼈을 때

  • 쿼리를 30개씩 날리던 로직을 1개로 줄이면서 시간을 10초-> 3초로 줄였을 때(작동만 하면 okay-> 그 너머로...ㅎㅎ)
  • 코드 읽으면서 코드의 의도가 해석이 될때.
  • 프론트, nuxt를 할 줄 알게됨.
  • 코드를 많이 보고 치면서 코드에 대한 두려움이 어느정도 줄어듦.(결국 시간을 얼마나 들이냐의 문제가 큰듯. 노력을 해야함.)
  • 가독성 좋은 코드에 대해서 고민하게 됨.(혼자서 공부할때랑 다르게 협업하면서 내 코드를 다른 사람이 볼 때 어떨까 생각하게 됨)
  • 프론트, 백엔드 로직을 모두 맡아서 제품의 일부분을 온전히 내가 다 만들었을 때(정말 뿌듯함)

잘하는 사람을 보면서 느낀 점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것이 있어야지 좋은 고민을 할 수 있음.
-> 공부를 많이 해야함. 공부한 것의 10%만 실제로 사용하게 되더라도 비효율이 아님.

내가 모르는 것을 물어보는데 부끄러워하지 않아야함. 생각없이 물어보는게 아니라면, 안물어보는것보다 물어보는 것이 이득임. 그리고 내가 성장해서 얼른 팀에 기여하는 편이 혼자서 시간 낭비하는 것보다 좋음. 빠른 피드백을 주고 받아야함.

앞으로 하고 싶은 방향

  • 단순 구현은 스스로 할 수 있게 되고, 아키텍처, 효율성의 부분에서 고민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다.

잘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더 많이 보고 싶다.

동기부여(개인적인 측면)

  • 기본적으로 사람은 감정적인 동물임. 회사에 친한 사람이 있냐없냐가 회사를 가고 싶고 말고에 영향을 많이 줌.(내 기준으로는 쉬는 시간에 같이 산책나갈지 물어볼 수 있는 정도!)
  • 내가 맡은 일이 잘 끝나서 마무리가 되어야함. 그렇게 일을 하나씩 처리해나가는 성공 경험이 중요함. 그리고 그걸 주위 동료들로부터 인정받는 것도 중요함.
  • 스타트업인만큼 성공위험이 있는데, 결혼하셔서 계신 분들을 생각하면 더 열심히 해서 꼭 성공해야지라고 생각이듦.(약간 인생을 걸어서 이 서비스를 위해 열정을 불태우는 분들에 대한 존경이 있음)
  • 아직 서비스 사용자들을 직접 만날 기회가 많지는 않아서 서비스 자체에 대한 뿌듯함은 적은 편임. 개인적으로 정말 필요한 서비스라고 생각하고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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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을 돕는 문제 해결사, 개발자 sudong입니다. 반갑습니다. tkddlsqkr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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