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카우 MVP 기획 (Minimum Viable Product)

jw.jeong·2022년 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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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뮤직카우'가 해결해야 하는 문제

Pain Point : '저작권'의 투자 자산 인식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 기능 정의

팬 마케팅의 특성 상 '내 가수'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것을 원한다. 그리고 지금은 저작권도 투자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인식을 알려야 한다. 그렇다면 팬덤을 대상으로 시작하는 것은 어떨까?

6/7 기준 마켓에서 가장 가격이 높은 곡은 '아이유'의 곡이다. 아이유는 유료 팬클럽인 '유애나'가 약 5만명, 공식 팬카페는 30만명에 근접한 대형 팬덤을 보유한 가수이다.

"재밌는 게 아이돌 팬은 저작권을 일부러 높게 구매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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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상승분을 내 아티스트에게 전달하려는 후견인의 욕구, 이게 첫 번째고 내 가수를 일등으로 만들고 싶다는 팬들의 욕구도 반영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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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양 극단의 사람들을 타겟팅하고 있는 셈이다. 대체 투자를 원하는 이용자와 팬은 '화성남자 금성여자'처럼 완전히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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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우린 철저하게 문화 상품(팬덤에 초점을 맞춘)으로 브랜딩 전략을 실행해오다가 최근 대체투자로 확장하고 있는 추세다." - 정현경 뮤직카우 대표 인터뷰

대표이사의 인터뷰에서 확인할 수 있듯 뮤직카우의 페르소나로 '팬덤'이 해당하는 것은 뮤직카우 역시 인식하고 있다. 상위 사진은 마켓에서 '아이유'를 검색했을 시 화면이다. 브랜딩 전략을 팬덤에 맞춰 시작한 것과는 다르게 아티스트의 카테고리가 존재하지 않는다.

유사 기능을 확인할 수 있는 음원 서비스 'Melon'에서 아이유 검색 화면과 카테고리 단계 진입 후의 화면이다. 검색 단계에서 검색어와 관련된 결과와 함께 카테고리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카테고리에 진입하면 해당 아티스트의 콘텐츠을 모두 확인하는 것이 가능하다. 팬덤을 서비스의 페르소나로 상정할 경우, '본진'의 콘텐츠만을 선별해서 보여주는 기능이 필요하다.

솔루션 정의

창작자, 팬, 투자자가 모두 만족하는 새로운 투자 수단 서비스

사용자 시나리오

  1. 사용자는 저작권 투자 개념에 익숙하지 않다.
  2. 아티스트가 더 많은 혜택을 얻는 것을 팬덤은 원한다. 팬덤은 합리적이지 않은 관점이어도 본인이 충성하는 창작자를 위해 먼저 나서서 행동하려는 태도를 갖추고 있다.
  3. '스밍' 외에도 창작자가 얻을 수 있는 새로운 수익 수단을 인식한다.
  4. 팬의 관점에서 구매한 자산이 본인에게도 금전적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음을 경험한다.
  5. 같은 팬덤 내 타인에게도 참여를 독려하여 '본진'이 더 많은 이득을 취할 수 있게 나서서 서비스를 알린다.

BM

솔루션 (MVP) 검증

  • 아티스트 카테고리 진입 후 실제 구매율 (CVR, Conversion Rate)
  • 동일 아티스트별 구매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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