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첫 토익 후기

안승수·2023년 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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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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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다니는 동안, 수많은 버그와 오류를 해결하기 위해 구글링에 익숙해져있었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부분의 글들은 영어로 쓰여있기 때문에 읽는 것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고,
그래서 어학 자격증이 반드시 필요한가?에 대한 의문에 취득하지 않았다.

그러나 막상 취업을 준비하는 입장이 되고보니, 어학 자격증은 하나의 서류상의 통과요건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인생 첫 토익을 준비하게 되었다.

현재 토익 응시료는 48,000원이다.

우선 3월 12일 시험을 접수했고, 장소는 집 근방에 있는 진관중학교로 정했다.

시중에 많은 토익 교재들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실전 훈련을 할 수 있으면서 가장 시험과 동일한 Listening을 경험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활용한 책은 ETS에서 발간하는 기출문제집 3이고, 총 10회분의 기출문제로 구성되어 있다.

약 2주간, 처음에는 리스닝과 리딩을 별도로 타이머를 맞춰두고 풀다가 마지막 3회분은 실제 시험과 같이 120분을 맞춰두고 한번에 푸는 방식으로 학습했다.

문제를 다 푼뒤에는 채점을 하고, 틀린 문항 중 LC의 경우 다시 들어보기, RC의 경우에는 단서를 찾아보고 해설집에 나와있는 단어들을 위주로 학습했다.

실제 시험은 시간이 약 20분정도 남았다. 다만 별도로 답안을 기재해오지 못해서 결과 발표일이 매우 기다려졌다.

토익 점수는 응시일로부터 약 10일 후 오후 12시 정각에 발표된다.

인생 첫 토익의 결과는 900점, 아주 만족스러운 결과이다.
어학 성적의 유효기간은 시험일로부터 2년이라고 하니, 또 기간이 만료될 쯤 한번 도전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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