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대로 열심히 살기 1일차
내일이 2일차가 아닐 수도 있음
취업 후 대학원에 복학했고, 가끔은 알고리즘 공부도 한다. 뭐 재밋는거 없나 여기저기 기웃거리기도 하고, 어제부터는 뷰 공부도 시작했다. 뭔가 이것저것 하고 있는 것 같기는 한데 열심히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사실 그냥 흘러가는 대로 살았다. 그래서 블로그에 글이라도 남겨 스스로 위안을 삼고자 한다. 무언가 했다고 증거를 남겨놓고 열심히 살았다 생각하기로 했다. 인생 결국 자기만족 아니던가.
아마 나름대로 열심히 살기 2일차는 다음 주 화요일이 되지 않을까 싶다. 물론 아닐 수도 있다. 주말은 적당히 살고 다음 주 화요일부터 열심히 살도록 노력해야겠다. 인생 결국 자기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