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1.6

커피 내리는 그냥 사람·2022년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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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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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신경 쓴 부분, 기술

TIL을 통해서도 많이 쓰긴 했지만 이번주는 "인스타그램" 모티브 클론코딩 주간이었다. 따라서 얼마나 인스타그램의 기술을 많이 접목시켰는지, 비주얼적인 측면에서 얼만큼 UI를 구현했는지를 많이 신경 쓴 주였다고 할 수 있다. 그 외에도 프론트엔드와 백엔드가 함께 하는 내용인만큼 얼마나 서로 잘 소통했는지도 중요했기 때문에 그 점에서도 신경 쓴 부분이 많았다.

1. 내가 가장 신경 쓴 부분

아무래도 백엔드와 기술을 접목시키다 보니 소통에 신경을 많이 썼다. api명세서부터 시작해서 변수 하나까지 맞춰보면서 통신이 잘 되는지 확인한 것 같다. 초반에 스피드를 낼 수 있어서 로그인 및 회원가입을 하루만에 맞춰봤는데 그 때 백엔드와 소통이 잘 된 것이 좀 큰 소득이었다.

단순히 뭔가를 맞춰보는 것 뿐만 아니라 의견을 조율할 때도 잘 맞춰보려고 노력했다. 프론트엔드에서 안 된 부분의 에러를 백엔드에 솔직하게 이야기해서 고친 경우도 많았고, 백엔드에서 안 된 부분을 프론트엔드에서 고친 경험도 또한 많았다. 고치는 것 뿐만 아니라 잘 안 풀리는 것도 서로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회의를 진행했고 다행히 서로 오해 없이 잘 진행된 것도 성공적인 팀플레이의 큰 요소가 되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하게 내가 해보려고 했던 것이 예쁘게 말하려고 한 것이다. 최대한 상냥하게 말을 주고 받으려고 워딩을 선택했고 덕분에 서로 기분 상하지 않는 선에서 의견이 조율 된 것 같다. 일례로 로그인 시 토큰만 오는 것이 아니라 닉네임도 받고 싶은데 이 부분에서 그냥 달라고 하는 것보단 혹시 주는 것이 어렵냐는 등 워딩을 잘 선택해서 했던 것이 성공적인 팀플레이가 되는데 역할이 컸던 것 같다.

2. 내가 가장 신경 쓴 기술

로그인 / 회원가입 파트와 좋아요 파트를 맡았었는데 로그인 / 회원가입의 경우는 토큰을 얼마나 잘 관리하는지를 중점적으로 했었고 좋아요 파트는 새로 배우는 기술이라 낯설음에 대비하는 것이 컸다. 먼저 로그인 / 회원가입은 토큰값을 쿠키에 저장하는 것에 중점을 두어서 했고 이를 어떻게 꺼내 쓰고 보관하고를 반복하냐를 많이 고민하면서 했다. 또한 어떻게하면 토큰 값이 잘 전달될 수 있는지도 고민했다. 여기서 헤더, 바디 개념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좋아요 기능의 경우는 서버 측에서 좋아요의 수와 상태를 보내주는 로직으로 프론트엔드가 이를 보여주는데 초점을 맞췄었다. 삼항연산자를 이용한 토글을 통해 좋아요 기능을 구현했는데 다른 조들의 비해 쉽게 구현된 것 같아서 뿌듯했따.

비록 좋아요 갯수가 서버에 저장되지 못한 아쉬움이 남긴 했지만 비주얼 상 보여주기는 성공하여서 반절의 성공을 거뒀다. 다음 최종 프로젝트 떄에는 찜하기 기능을 하게 되는데 그 때는 서버에 제대로 저장할 수 있게 해야겠다.

자세한 코드는 후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듯.

클론프로젝트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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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내리고 향 맡는거 좋아해요. 이것 저것 공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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