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Sinf·2021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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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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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시작

엘리스 SW 교육과정 중 1차 프로젝트, Vanilla JS, Node.js를 이용해 서비스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그동안 배운 Vanilla JS, Node.js를 활용하고 애자일 방법론으로 개발하는 것을 배운다.

기획 단계

기획 단계는 참 어렵다.

어떤 서비스를?

주제 선정이 항상 어렵다. 각자 생각해온 주제들을 정렬해봤지만 한가지 주제에 모두가 끌리지 않으면 애매한 상황이 연출된다.

관심사에 대한 얘기를 꺼냈다.
서로 취미나 관심에 대해 얘기하다가 특정 주제가 중심이 되고, 모두가 의견이 모아졌다. 공통된 관심사는 대화를 끌어내기 좋았고, 주제 선정에도 도움이 되었다.

가능한가?

다음 문제는 이것을 우리가 2주 안에 구현할 수 있는가?
팀원 모두 협업에 대한 경험이 적다. (나는 없다.)
쉽게 판단하기 어려웠다. 일단 최소한의 서비스를 동작하도록 해보자는 쪽으로 결정되고 진행됐다.

회의는 길어지면 산으로 간다

회의가 길어지다보면 처음 아이디어는 어디 갔는지 잘 보이지 않는다. 구현 가능성, 서비스 의도, 협업의 문제, 개발 환경 등 여러 가지 문제들이나 요구사항을 얘기하다보면 아이디어는 조금씩 바뀌고 처음 모습을 잃는다.

서로 생각하는게 다른데, 비대면에서 이를 효과적으로 풀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싶었다.

이 때 중간 중간 정리가 필요하고 큰 흐름을 바꾸지 않는 것이 필요했다.

결론적으로 구현 가능성에 타협하고 사람들의 이용성을 생각한 정도의 서비스를 개발하기로 정리했다.

개발 단계 돌입

이제 뛰어야 한다.

협업에서는 대화가 필요해

API 서버를 개발하는데, 프론트에서 받을 데이터가 무엇이 필요한지, 백엔드끼리는 API 주소를 어떻게 사용할지 대화가 많이 필요했다.

아직 서로 어색해서 얘기가 쉽지 않지만 앞으로 지속적으로 대화를 이어갈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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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개발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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