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 | 책 읽고 글쓰는 이유(#31✍️)

sik2·2022년 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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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하루 30분 이상 책 읽고 글쓰는 목표를 실천 중이다. 그러면서 예전에 읽었던 배민 창업자의 ‘책 잘 읽는 방법’을 재독했다.

이 책을 다시 읽고 글 쓰기를 올해의 거창한 목표로 잡은 이유를 좀 더 명확하게 정리할 수 있었다.

책 읽으면 뭐가 좋을까

책을 읽으면 잘 살 수 있냐는 질문에 저는 이렇게 답해드리고 싶어요. 정해진 운명 보다 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고요. _6page

우리는 태어나기 전부터 많은 게 정해져있다. 내가 어떤 가정환경에서 자라는지 내가 어떤 유전자를 물려받을지 말이다.

어떻게 보면 어느정도 운명이 결정되었다고 생각이든다. 어쩌면 내가 자유의지를 가지고 결정내렸던 모든 것이다. 나의 정해진 유전적 기질에 영향을 받아 정해진대로 행동한 것 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정해진 것들에 순행하지 않고 역행할 수 있는 마지막 카드이자 찬스가 독서라고 생각한다. 앞선 포스팅 에서도 언급했지만 독서를 하면 새로운 시야가 생긴다.

좀더 정확히 말하면 작가의 생각을 읽고 이를 능동적으로 해석하게 된다. 내 세계관에서 사고 할 수 없었던 새로운 가치관이 창조된다.

일종의 멀티버스가 생기는 것이다. 내 세계관의 스파이더맨은 톰 홀랜드 한명 뿐인데 책을 통해서 토비 매과이어나 앤드류 가필드 스파이더맨이 내 세계관으로 들어오게 된다.

혼자서 빌런을 무찌를때 보다 세 명의 각기 다른 스파이더맨이 빌런을 상대하는게 낫다.

이처럼 책을 읽으면 작가의 시각으로 더 나은 결정을 하게 될 확률이 높아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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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느낀점을 기록하기위해 책 읽고 간략하게나마 남긴다. 아이패드와 매직키보드로 포스팅을 작성해보았는데 매우 흡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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