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는 자신의 한계를 뛰어 넘을 수 있는 기회다.
게임으로 치면 초고속 레벨업을 할 수 있는 퀘스트가 주어진 것이다.
의도치 않게(?) 개인 시간이 엄청 생겼다. 미드 정주행, 죙일 자기, 냉장고 청소 등 밀린 집안 일과 하고 싶은 걸 했다.
그 동안 하겠다고 막연하게 생각하고 못했던 개발 기본기 공부도 시작했다.
이번 시간을 잘보내면 오히려 이 시간이 나에게 더 좋은 초석이 될 거라는 믿음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