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states] Section 2을 마치면서

송현우·2022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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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tion 2 종료

Section 2에 들어서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리액트와 서버 위주로 학습하여 마무리 됐습니다. 마지막엔 로컬 서버와 Section 1에서 만든 나만의 아고라 스테이츠를 리액트로 리팩토링하여 연결하는 작업으로 끝났습니다.

사실 이번 Section 2는 진행하면서 자신감이 파도가 높았습니다. 네트워크의 개념은 처음 받아들였을 때 생소한게 사실이었구요. 리액트 역시 컴포넌트를 나눠서 데이터를 하향식으로 내려준다는 것도 낯설었습니다.
네트워크는 개념을 복습하고 StrAPI로 개인 서버를 구축해 Postman으로 요청을 보내면서 조금씩 이해가 됐습니다만, 리액트는 여전히 낯설었습니다.

Section 진행 중 주말을 이용해 간단한 To-do list 웹앱을 만들어보려 시도했으나 npx create-react-app 부터 시작한다는 건 네비게이션 없이 고속도로로 나온 초보 운전자의 기분이었습니다. 그리고는 VSC를 꺼버렸죠.

우연한 기회로 라이브 세션에서 고민을 이야기할 시간이 생겼는데, 그 시간 덕에 개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때 강사님이 해주신 말씀 덕에 다시 만들어봐야겠다는 의지가 생겼습니다.


지난 번에 설정한 Try는 잘 지켰는가

  1. 매일 러닝을 하자.
    이전까지 러닝을 주기적으로 뛰었는데, 공부한다는 핑계로 요즘은 뜸하게 뛰었습니다. 건강 앱을 켜봐도 기록이 많이 비어있는데 매일 30분이라도 하도록 해야겠습니다.
  2. 끼니를 거르지말자.
    평일에 유닛을 진행하는 중이더라도 학습시간이 모자르거나 해서 끼니를 거르고 저녁에 배고프니까 한 번에 먹는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 점심, 저녁 끼니늘 제때 먹으려 합니다.
  3. 체중을 줄이자.
    체중이 많이 불었습니다. 이 때문에 허리도 아파오는 것 같은데 다음 유닛이 끝날때까진 체중을 줄여 보겠습니다.

1은 너무 힘들어서 2, 3일에 한 번 러닝을 하고 그외엔 산책이라도 하는 식으로 밖에 지키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라도 하니까 목이나 허리에 받던 부담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2, 3번은 잘 지키고 있습니다. 보통 점심에 폭식하면 저녁은 걸렀습니다.
저녁을 먹으려고 하니까 점심 양이 줄었고, 러닝이나 산책이 더 해져서 1달간 체중이 조금 줄었습니다.
프로젝트 종료까지 무사히 마치고 수료하고 나면 조금 더 건강해있도록 꼭 유지 해야겠습니다.

지난 번 Keep에서 추가할 내용은 없는가

  • 앞으로 6개월간 부트캠프에만 전념한다.
  • 따라서, 유닛이 끝날때마다 회고나 학습한 내용을 벨로그에 작성할 것이다.
  • 개발자 지망생 포스팅을 하루 1개 이상 본다.
  • 아침에 기상하면 커리어리 등 개발자 커뮤니티의 개발자 회고, 견해, 시장 분위기를 확인한다.

이제는 루틴이 됐습니다. 여기에 Daily Coding을 푸는 것 까지 루틴이 생겼습니다.
아무래도 지난 번에 설정한 Try까지 Keep으로 설정한다면 새롭게 설정해야겠다고 느낀 Try는

코딩테스트 준비 입니다.

저번 주를 기점으로 슬슬 Daily Coding 난이도가 오르고 있습니다.
자료구조에 대한 이해가 더 필요하다고 슬슬 느끼는 시점입니다.

그래서 이번엔 매일 자기 전에 프로그래머스의 코딩 테스트 연습을 한개씩 풀고 잠들기를 Try로 설정하려 합니다.
level 1의 문제들도 정답률이 40% 이하로 내려가면 푸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거나 못푸는 문제들이 생겨서 슬슬 대비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마무리

회고하며 생각해도 이번 Section 2는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다음 Section 에선 더 빠르게 지나가겠죠.

그러나 빠르게 흐른 시간만큼 걱정도 빠르게 커졌었네요.

솔로 프로젝트 진행 전까지 일주일은 매일 로그인하기 전 걱정부터하며 지냈던 것 같아요.

그래도 백지에서 새로 무언가를 만들고자 할 때 겪었던 두려움이 다시 들추니 사실은 그렇게 쫄 정도는 아니였다.

결국 문제는 언젠가 해결되기 마련이니 포기말고 꾸준히만 하자.

살도 빼자 정도로 회고를 마칩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다른 분들도 맘 속에 갖고 계신 걱정이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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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19일

열심히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당신이 가는 모든 길을 응원하고 또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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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19일

1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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