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킷(Packet)이란 네트워크상에서 전달되는 데이터를 통칭하는 말로 네트워크에서 전달하는 데이터의 형식화된 블록이다.
위 그림은 패킷의 기본 구조이다.
패킷은 헤더, 페이로드, 풋터(주로 사용X)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자 수행하는 역할이 다르다.
헤더
페이로드의 앞부분에 위치하는 정보이다. 헤더는 데이터의 속성, 정보 등을 포함하고 있다.
페이로드
패킷에 의해 전송되는 실제 데이터이다.
풋터
페이로드의 뒷부분에 위치하는 정보이다. 헤더와 기능 면에서 큰 차이는 없다. (일반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특정 프로토콜에만 사용)
실제 패킷을 사용할 때는 여러 프로토콜을 캡슐화(Encapsulation)하여 최종적인 하나의 패킷을 사용한다.
하나의 패킷을 페이로드로 사용하여 또 다른 패킷을 만드는 과정을 캡슐화(Encapsulation)라고 한다.
페이로드 앞에 위치하는 헤더와 페이로드는 계층의 순서를 따른다.
캡슐화된 패킷을 전달받아 확인하는 과정을 디캡슐화(Decapsulation)라고 한다. 패킷을 하나씩 확인하면서 패킷의 정보와 데이터를 확인한다.
패킷을 확인할 때는 하위 프로토콜부터 순차적으로 확인한다.
헤더의 계층에 따라 패킷의 종류가 나뉘며, 나뉜 이름이 각각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