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생명주기 콜백

길셔·2021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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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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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생명주기 콜백


  • 데이터베이스 커넥션 풀이나, 네트워크 소켓처럼 애플리케이션 시작 시점에 필요한 연결을 미리 해두고, 애플리케이션 종료 시점에 연결을 모두 종료하는 작업을 진행하려면, 객체의 초기화와 종료 작업이 필요하다.
  • 스프링 빈은 간단하게 다음과 같은 라이프사이클을 가진다.
    • 객체 생성 의존관계 주입

    • 스프링 빈은 객체를 생성하고, 의존관계 주입이 다 끝난 다음에야 필요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준비가 완료된다. 따라서 초기화 작업은 의존관계 주입이 모두 완료되고 난 다음에 호출해야 한다. 그런데 개발자가 의존관계 주입이 모두 완료된 시점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 스프링은 의존관계 주입이 완료되면 스프링 빈에게 콜백 메서드를 통해서 초기화 시점을 알려주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스프링은 스프링 컨테이너가 종료되기 직전에 소멸 콜백을 준다. 따라서 안전하게 종료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 스프링 빈의 이벤트 라이프사이클
      스프링 컨테이너 생성 -> 스프링 빈 생성 -> 의존관계 주입 -> 초기화 콜백 -> 사용 -> 소멸전 콜백 -> 스프링종료

    • 초기화 콜백: 빈이 생성되고, 빈의 의존관계 주입이 완료된 후 호출

    • 소멸전 콜백: 빈이 소멸되기 직전에 호출
  • 참고: 객체의 생성과 초기화를 분리하자.
    • 생성자는 필수 정보(파라미터)를 받고, 메모리를 할당해서 객체를 생성하는 책임을 가진다.
    • 반면에 초기화는 이렇게 생성된 값들을 활용해서 외부 커넥션을 연결하는등 무거운 동작을 수행한다.
    • 따라서 생성자 안에서 무거운 초기화 작업을 함께 하는 것 보다는 객체를 생성하는 부분과 초기화 하는 부분을 명확하게 나누는 것이 유지보수 관점에서 좋다.
    • 물론 초기화 작업이 내부 값들만 약간 변경하는 정도로 단순한 경우에는 생성자에서 한번에 다 처리하는게 더 나을 수 있다.
  • 스프링은 크게 3가지 방법으로 빈 생명주기 콜백을 지원한다.
    • 인터페이스(InitializingBean, DisposableBean)
    • 설정 정보에 초기화 메서드, 종료 메서드 지정
    • @PostConstruct, @PreDestroy 애노테이션 지원

1. 인터페이스 InitializingBean, DisposableBean


  • InitializingBean과 DisposableBean는 인터페이스로,
    • InitializingBean 은 afterPropertiesSet() 메서드로 초기화를 지원한다.
    • DisposableBean 은 destroy() 메서드로 소멸을 지원한다.
import org.springframework.beans.factory.DisposableBean;
import org.springframework.beans.factory.InitializingBean;
public class NetworkClient implements InitializingBean, 

DisposableBean {
 private String url;
 public NetworkClient() {
 System.out.println("생성자 호출, url = " + url);
 }
 
 public void setUrl(String url) {
 this.url = url;
 }
 
 //서비스 시작시 호출
 public void connect() {
 System.out.println("connect: " + url);
 }
 
 public void call(String message) {
 System.out.println("call: " + url + " message = " + message);
 }
 
 //서비스 종료시 호출
 public void disConnect() {
 System.out.println("close + " + url);
 }

@Override
 public void afterPropertiesSet() throws Exception {
 connect();
 call("초기화 연결 메시지");
 }
 
 @Override
 public void destroy() throws Exception {
 disConnect();
 }
  • 이렇게 오버라이딩해서 필요한 주입 완료 후와 스프링 컨테이너가 종료 호출될 때 사룡할 메소드를 적으면 해당 시점에 호출된다.

  • 초기화, 소멸 인터페이스 단점

    • 이 인터페이스는 스프링 전용 인터페이스다. 해당 코드가 스프링 전용 인터페이스에 의존한다.
    • 초기화, 소멸 메서드의 이름을 변경할 수 없다.
    • 내가 코드를 고칠 수 없는 외부 라이브러리에 적용할 수 없다.

참고: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초기화, 종료 방법은 스프링 초창기에 나온 방법들이고, 지금은 다음의 더 나은 방법들이 있어서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빈 등록 초기화, 소멸 메서드 지정


  • 설정 정보에 @Bean(initMethod = "init", destroyMethod = "close") 처럼 초기화, 소멸 메서드를 지정할 수 있다.
@Configuration
static class LifeCycleConfig {

    @Bean(initMethod = "init", destroyMethod = "close")
       public NetworkClient networkClient() {
           NetworkClient networkClient = new NetworkClient();
           networkClient.setUrl("http://hello-spring.dev");
          return networkClient;
 }
}
  • 위에서 작성한 메소드에서 connect()와 disConnect()를 init(),close()로 바꿔주고, @Bean에 initMethod = "init", destroyMethod = "close"를 작성해주면 된다.
  • 설정 정보 사용 특징
    • 메서드 이름을 자유롭게 줄 수 있다.
    • 스프링 빈이 스프링 코드에 의존하지 않는다.
    • 코드가 아니라 설정 정보를 사용하기 때문에 코드를 고칠 수 없는 외부 라이브러리에도 초기화, 종료 메서드를 적용할 수 있다.
  • 종료 메서드 추론 (@Bean을 사용할 때만)
    • @Bean의 destroyMethod 속성에는 아주 특별한 기능이 있다.
    • 라이브러리는 대부분 close , shutdown 이라는 이름의 종료 메서드를 사용한다.
    • @Bean의 destroyMethod 는 기본값이 (inferred) (추론)으로 등록되어 있다.
    • 이 추론 기능은 close , shutdown 라는 이름의 메서드를 자동으로 호출해준다. 이름 그대로 종료메서드를 추론해서 호출해준다.
      따라서 직접 스프링 빈으로 등록하면 종료 메서드는 따로 적어주지 않아도 잘 동작한다.
    • 추론 기능을 사용하기 싫으면 destroyMethod="" 처럼 빈 공백을 지정하면 된다.

애노테이션 @PostConstruct, @PreDestroy(생성이 된 이후에, 소멸되기 이전에)


@PostConstruct
public void init() {
  System.out.println("NetworkClient.init");
  connect();
  call("초기화 연결 메시지");
}

@PreDestroy
public void close() {
  System.out.println("NetworkClient.close");
  disConnect();
}
  • 이렇게 그냥 @PostConstruct , @PreDestroy 이 두 애노테이션을 사용하면 가장 편리하게 초기화와 종료를 실행할 수 있다.
  • @PostConstruct, @PreDestroy 애노테이션 특징
    • 최신 스프링에서 가장 권장하는 방법이다.
    • 애노테이션 하나만 붙이면 되므로 매우 편리하다.
    • 패키지는 javax.annotation.PostConstruct 이다. 스프링에 종속적인 기술이 아니라 JSR-250 라는 자바 표준이다. 따라서 스프링이 아닌 다른 컨테이너에서도 동작한다.
    • 컴포넌트 스캔과 잘 어울린다.
    • 유일한 단점은 외부 라이브러리에는 적용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외부 라이브러리를 초기화, 종료 해야 하면 @Bean의 기능을 사용하자.
  • 정리
    • @PostConstruct, @PreDestroy 애노테이션을 사용하자
    • 코드를 고칠 수 없는 외부 라이브러리를 초기화, 종료해야 하면 @Bean 의 initMethod , destroyMethod를 사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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