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로 보는 웹사이트 원리

jungjun hur·2021년 1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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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t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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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의 본질

웹사이트의 본질이 무엇일까요?
다양한 IT 기술이 등장하고 웹개발에 등장하지만 웹사이트의 본질은 간단합니다.
바로 "이용자가 보고싶은걸 서비스가 제공하겠다" 는 겁니다.

서비스는 다양한 데이터를 자신들의 DB에 쌓아두고 있다가 이용자가 요청하는 정보를 제공합니다.
간단하게는 회사의 홈페이지, 회사 소개, 팀원 소개 같은 정보를 제공할수도 있고 유튜브 처럼 대량의 비디오 데이터를 제공할수도 있습니다.

보통의 서비스는 여러 종류의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데요. 여러 데이터 중에서 이용자는 어떻게 자신이 필요한 데이터를 요청할까요?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url path 를 통해 요청하는 것입니다.

url path 알아보기

카카오페이 홈페이지를 통해 url path 를 살펴보겠습니다.

카카오페이 홈페이지

카카오페이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아래와 같은 메뉴를 볼 수 있습니다.

어느 웹페이지에 가도 볼 수 있는 평범한 메뉴인데요. 이 메뉴에 url path 를 활용한 요청이 숨겨져 있습니다.

실제 서비스가 아닌 회사를 소개하는 페이지에도 회사소개/투자정보/서비스소개/소식/문의/채용 등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이런 정보들을 유사성, 이용자의 필요 등을 고려해 적절히 구성하고 이용자가 요청할 수 있도록 구분해둡니다.

카카오페이의 소식이 궁금한 이용자는 소식 탭에서 보도자료/공지사항/공식채널 을 선택하는데, 각각의 메뉴에 /news/pr, /news/notice, /news/channels 와 같은 url path 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런 url path 를 이용자가 기억할 수 없으므로 카카오페이 웹사이트 개발자가 눈에 보이는 메뉴 버튼과 주소를 연결해둔 것입니다.

정리

서비스는 이용자에게 제공할 다양한 데이터를 가지고 있고 적절히 그룹지어 둔다.
웹사이트의 본질은 이용자의 요청과 서비스의 응답이다.
그룹지은 데이터에 대한 접근 경로를 구분해야 하는데 이때 기본적으로 url path를 활용한다.

이상으로 서비스가 제공하는 데이터에 접근하는 방법인 url path 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다음 글에서 FastAPI 에서 url path 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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