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은 데이터와 친숙해져야 한다. 결국 UX를 개선하고 Product를 성숙하게 하기 위한 과정에서 데이터를 빼놓고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그래서 PMB 6주차에는 데이터 분석 실무를 다룬다.
데이터 분석 실무를 다루기 전, 먼저 개발측면 구조를 살펴보고
클라이언트, 서버, DB를 이해해보고자 한다.
내가 이해한대로 내 마음대로 정리하는 클라이언트, 서버, DB는 클라이언트는 프론트단(UI), 서버(Request 요청, Response 응답, 일시적인(?) 저장;브라우저단에서 저장하여 일정 시간 후 삭제), DB(데이터 보관소, 영구적(?) 저장; DB에서 삭제하지 않으면? 저장되니까?)
출처: 웹 어플리케이션 참고
먼저 간단하게 데이터 베이스에 대해 설명하자면,
데이터가 관리되는 전체 시스템을 의미하며 3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결국 PM은 협업을 위해 전문가 정도는 아니지만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다 알아야 한다. 나는 개발자랑도 디자이너랑도 소통 잘하는 소통왕👑 PM이 될거니까
그림 출처 - [책]화성에서 온 프로그래머, 금성에서 온 기획자
이를 통해 프로덕트 내부 시스템의 설계 구조나 작동 방식을 이해하고, 더 나아가 사용자 경험을 개선할 수 있다네요...?
백엔드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해내야겠죠?😢😢
그래서 제가 한 번 막무가내로 그려봤습니다...(이거 하는데 2시간 걸린거 진짜 이마짚...)
- 클라이언트 : 홈 화면 👉 장소, 버스, 지하철, 주소 검색
- 클라이언트 : 장소 확인 👉 도착
- 서버 : 장소 정보 요청
- DB : 장소 정보 제공
🖥 클라언트: 교통수단 선택 (대중교통/ 자동차/ 도보/ 자전거)
🧑💻 서버: 네이버 지도가 보유한 다양한 데이터와 실시간 교통정보를 통해
사용자에게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가는 최적의 경로 탐색하여 보여준다.
- 클라이언트 : 교통수단 선택 👉 대중교통 (도보 구간은 별도로 표시하여 구분) 👉 대중교통 기준으로 최적 경로순/ 최소 시간순/ 최소 환승순/최소 도보순으로 정렬 기준 선택
- 서버 : 실시간 대중교통 정보 제공(몇 번째 전 정류소, 예상 소요 시간, 예상 금액, 대중교통 탑승 장소, 환승 정보 등)
- 클라이언트 : 실시간 추천/ 무료 우선/ 거리우선 등 여러 경로 탐색 가능 👉 선택 후 안내시작
- 서버 : 실시간 교통 정보 제공(예상 소요 시간, 통행료), 예상 택시비, 길 안내
내 생각에는 네이버 지도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운영이 되는 듯하다. 아마 DB에는 주로 즐겨찾기 하는 장소가 저장되어 있겠지? 사실 네이버지도 API를 살펴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복잡했다...(대충이라도 파악하고 싶었는데 시간 관계상 다음으로 미루고, 얼마 전 친구가 네이버지도 API로 뭐 만들었다고 하던데 구조를 좀 물어봐야겠다)
4주차부터 새로운 주제가 시작되는 D1과제가 좀처럼 진도가 나가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D1과제는 그냥 부딪혀보자 생각한 것은,
4주차 D1과제부터 무너진 패턴은 한 주를 망쳐버린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새로운 Tool을 다루는 무게를 가볍게 가져갈 필요가 있다.
그래서 6주차는 뭣도 모르겠지만, 그냥 일단 지난 기수 과제를 레퍼런스 삼아 부딪혀 보기로 했다. 막무가내로 했는데도 새벽까지 하다니...슬퍼...